일본에 돈이 몰리는 이유.. 미중 갈등과 반도체 ft.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 ‪@sbs_economy‬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 #경제자유살롱 "미중 갈등도 있고 또 대만과 이게 중국이 좀 안 좋잖아요. 그러니까 그쪽 지역이 좀 불안하단 말이에요. 근데 일본은 어쨌든 안보 면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 중에 또 하나로 꼽히고 있잖아요. 또 미국과도 굉장히 친한 편이고 하다 보니까 여기다 반도체 공장 지으면 ‘전쟁 날까?’, ‘일본에서 전쟁 안 날 것 같다.’ 이러다 보니까 실제 마이크론도 일본에 첨단 반도체 공장 짓기로 했거든요. TSMC도 그럼 이쪽으로 낙수 효과가 생기죠. 일본에 반도체 소부장이 상당히 많잖아요. 그 기업들이 이제 이 낙수 효과를 받아버리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이런 미중 간의 갈등이 오히려 일본한테 약간 반사이익이 되는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게 이제 잘 맞물리면서 일본(증시가) 지금 3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좀 보고는 있습니다." #일본 #일본증시 #미중갈등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