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귀국 "올림픽대표, A대표팀까지 잘 성장하기를" / YTN

김은중호 귀국 "올림픽대표, A대표팀까지 잘 성장하기를" / YTN

[앵커] 20세 이하 FIFA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김은중호가 팬들의 환영 속에 귀국했습니다 김은중 감독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올림픽 대표팀, 성인대표팀의 일원으로 잘 성장해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동민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선수단은 밝은 얼굴로 입국장으로 들어서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습니다 FIFA 주관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두 대회 연속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지난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결승까지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강인 선수가 골든볼 수상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3골 4개의 도움을 기록한 주장 이승원 선수가 브론즈볼을 받았습니다 스타 선수가 없어서 '골짜기 세대'라는 평을 받으며 본선 무대에 나선 대표팀은 이탈리아에게 2대 1로 지면서 아쉽게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점유율에서 뒤져도 빠른 역습과 위협적인 세트피스를 앞세운 실리 축구로 당당히 4강에 올랐습니다 주장 이승원 선수와 김은중 감독 이야기 잠시 듣겠습니다 [이승원 /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주장: 나이지리아전(8강전) 끝나고 종료 휘슬이 울리고 경기장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뛰어나갔었는데 그 모습 보고 뭉클해지더라고요 노력의 결실을 뭔가 조금씩 맺어가고 있구나 하는 것이 느껴져서 의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김은중 /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지금보다 더 발전해서 향후 올림픽대표 A대표까지 쭉 올라가서 대한민국의 축구 미래를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 월드컵 4강까지 오르며 기량과 경험에서 한 단계 성장한 선수들은 이제 소속팀으로 돌아갑니다 소속팀에서 더 많은 경기를 뛰어야 내일의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주축 선수들로 자랄 수 있다는 점에서 주전경쟁을 이어갈 소속팀에서 앞으로 얼마나 경기를 뛰느냐도 관심 있게 지켜볼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김동민입니다 촬영기자:곽영주 영상편집:김혜정 YTN 김동민 (kdongmin@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