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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프레스룸] '프레스룸에 온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진행] 김은미 앵커 [출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기사 인용 시 'MBN 프레스룸'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권성동 "文이 새 정부 적극 지원해 줘야…그런데 발목 잡아" 권성동 "靑서 사면 먼저 거론해 주기 원해…김경수 사면 때문" 권성동 "민주당의 한동훈 거취 문제 거론, 어불성설·정치 보복" 권성동 "비판 여론 타당하면 페널티 재논의하면 돼" 권성동 "尹-朴 회동? 전현직 대통령 만남은 자연스러운 것" 앵커: 오늘의 첫 번째 코너, 프레스룸에 온다입니다. 오늘 프레스룸에는 어떤 분이 오셨나? 바로 국민의힘의 권성동 의원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권성동: 반갑습니다. 앵커: 바쁘셔서 모시기가 보통 힘들었던 게 아닙니다. 바쁜 시간 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하지만 또 우리한테 주어진 시간이 짧다 보니까 좀 송곳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권성동 의원 요즘 호가 하나 생기셨어요. 권성동: 뭐죠? 앵커: 윤핵관이라고…. 권성동: 그건 뭐 오래전에 생겼던데. 앵커: 윤말관이라고 하셨는데 윤핵관 얘기가 나오고. 집무실 발표한 일요일 저녁에 당선인하고 만찬도 같이 하셨더라고요. 핵심 멤버들이 거의 다같이 모였던데 무슨 말씀하신 거예요? 권성동: 그날 당대표, 원내대표, 지도부하고 당선인하고 만찬 하는데 한자리를 줘서 제가 끼어든 건데요. 우선 뭐 당선인께서는 이 정권교체에 앞장선 당 지도부의 노고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셨고 앞으로도 정부가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당의 든든한 뒷받침이 필요하니까 많이 도와달라 그런 말씀 하셨고 우리 의원들은 이제 지방선거 앞두고 있으니까 지방선거의 중요성, 이런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했습니다. 앵커: 집무실 이전 문제에 대해서 당에서 서포트를 해달라 이런 말씀? 권성동: 그렇게 구체적으로 말씀은 안 하셨고 그거야 뭐 당선인의 공약이었고 또 그 공약을 이행하는 데 있어서는 우리 당이 뒷받침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 대해서는 뭐 특별한 말씀은 없었습니다. 앵커: 사실 이 집무실 이전을 발표한 날 당일에 이 저녁에 또 만나신 거라 더더욱 집무실 이전 문제가 나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권성동: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당선인이 결정을 해서 직접 브리핑까지 하면서 국민들에게 설명을 했기 때문에 그 당위성에 대해서는 참석자 모두가 공감을 했고요. 그리고 이 국민들 중에 또 불안해하시는 분들도 있고 또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설명이라든가 홍보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 되지 않겠냐 하는 의견 교환은 있었습니다. 앵커: 집무실 이전이 거의 뭐 정국의 핵입니다. 모든 이슈가 다 지금 블랙홀같이 집무실 이전으로 다 이게 집중이 되고 있어요. 여기에 대해서 것은 좋은데 좀 너무 급박하게 가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사실 나오거든요? 좀 시일을 두고 찬찬히 이전해도 되는데 이렇게 시일을 맞추려는 이유가 뭐냐는 이야기가 있는데. 권성동: 그것은 이제 민주당이 주장하는 건데 사실 청와대 이전 공약은 문재인 대통령이 번이나 했어요. 그런데 결국은 이행 실천을 못했죠. 국민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당선인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그대로 공약을 했어요. 그러면 경호 문제, 여러 가지 문제를 다 검토한 후에 공약을 내걸었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번마저 공약 이행을 안 한다고 그런다면 국민들이 보기에 뭐라 그러겠어요. 문재인도 윤석열도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국민을 속인 거 아니냐 이렇게 반응을 보일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윤석열 당선인은 자기가 한 약속은 정말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꼭 지키겠다고 하는 것이 당선인의 굳은 철학입니다. 그래서 되자마자 청와대를 해체하겠다 그런 겁니다. 이건 이전 문제가 아니라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청와대 그리고 구중궁궐의 청와대. 음습한 그런 이미지를 풍기는 청와대, 소수가 권력을 독점하는 청와대. 해체하는 데 중점을 둬야지, 이전은 부차적인 문제거든요? 앵커: 그런데 해체하는 것도 준비가 잘 된 다음에 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권성동: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을 한 후에 들어간 후에는 결국 못 나왔지 않습니까? 윤석열 당선인도 마찬가지예요. 들어가면 못 나온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 처음부터 자기는 약속 이행을 하겠다, 사실 뭐 청와대에서 국민께 사과하고 청와대에서 근무하면 얼마나 좋아요. 좋지만 그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또 윤석열 당선인이 검사 시절에 전직 대통령도 수사를 하고 살아 있는 문재인 대통령도 수사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그 수사 과정에서 청와대의 구중궁궐 청와대, 소위 제왕적 대통령 권력을 가지고 있는 청와대의 문제점을 많이 발견을 하고 이런 식으로 정부를 운영하다가는 이 국정운영 실패로 끝난다. 실패한 대통령이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거예요. 그래서 일반 오피스에서 일반 사무실에서 참모들과 어울리면서 근무하는 것이 소수가 권력을 독점하는 그런 국정 운영보다는 훨씬 더 낫다, 그리고 실패하지 않고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그런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일을 시작한 거고요. 사람들은 그래요. 뭐 민생 문제 안 챙기느냐 이러는데 사실 인수위가 구성된 것은 한 열흘 만에 인수위가 구성됐지 않습니까? 앵커: 그렇죠. 권성동: 이제 인수위원? 그 밑에서 일할 전문위원, 실무위원이 발표가 된 거예요. 그러면 월요일부터 일은 시작이 된 겁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민생 문제, 코로나 문제 등등은 이제 인수위에서 하나씩 하나씩 해결할 겁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안전, 대통령의 경호가 제일 중요하잖아요, 그게 국가 안보하고 직결돼 있는 문제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부분은 집권과 동시에 시작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이 문제가 먼저 나온 거지, 민생 문제를 도외시한 건 아닙니다. 앵커: 그런데 시중에서는 이것을 두고 무속, 어제 국방위에서 나왔잖아요, 무속 얘기까지 나왔던데요. 권성동: 정말 어이가 없죠. 뭐든지 불리하면 민주당은 무속하고 갖다 붙여요. 그런데 아무 근거를 제시 못 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무슨 김건희 여사가 무슨 뭐 무속 때문에 그렇다고 이야기하는데 아무 근거가 없어요, 그야말로 가짜뉴스인 거죠. 이걸 이렇게 민주당이 접근을 하면 결국 대선 불복한다는 그런 비난을 받을 겁니다. 그리고 민주당의 윤호중 비대위원장이 그 사실을 이용하는 측면이 있어요. 왜? 지금 윤호중 비대위원장 체제에서 민주당 내의 많은 의원들이 소위 부글부글 끓고 있거든요, 대선 패배의 책임이 있는 사람이 무슨 위원장이냐. 그만둬라. 앵커: 내부 단속을 위한 그런 거다. 권성동: 그러니까 내부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기 위한 방편 수단으로 이걸 지금 이용하는 거죠. 저는 그렇게 보고 있어요. 앵커: 집무실 문제가 지금 계속 강 대 강 대치 국면이 되면서 그다음으로 좀 걱정이 되는 게 사실 회동 문제입니다. 이 회동이 한 번 순연이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기약이 없어요. 이번 주 안에 만날 수 있을까요? 권성동: 그러니까 새로운 정부가 출범을 하면 물러가는 정부는 그 정부가 일을 잘할 수 있는 여건과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이 정치 도의예요.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했던 청와대를 해체하고 다른 곳으로 이전하겠다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는 적극 지원을 해야죠. 아, 내가 했던 공약도 공약을 나는 못 지켰지만 새로운 당선자가 지키겠다 그러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줘야 되는데 지금 발목을 잡고 있잖아요. 앵커: 그쪽에서는 또 점령군이냐, 왜 논의를 안 하고 발표를 하냐 이러더라고요. 권성동: 아니, 어차피, 어차피 새로운 정부에서 해야 될 일 아니겠어요? 그러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흔쾌하게 도와주고, 그리고 만나자 그래야 되는데 대통령과 당선인 만나는데 성과도 없고 팽팽하게 의견 대립이 있었다, 그러면 대통령도 손해고 당선인도 손해인 거예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물밑 접촉을 통해서 어느 정도 의견의 일치를 본 후에 그리고 만나서 지엽말단적인 부분을 한꺼번에 해결을 해야지 중요 사항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만나는 것은 저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결국 그래서 서로가 주장하는 것은 노출, 더 노출, 노출만 시키는 거 아니에요. 앵커: 그럼 그래서 이번 주 회동은 어려운 거죠? 권성동: 아니, 뭐…. 청와대에서만 자기 생각을 바꾸면 되죠. 왜냐하면 처음에 박수현 대변인이 오전에는 오케이 했거든요? 적극 도와주겠다고 했다가, 오후에 국가안보회의를 연 다음에 입장이 바뀌었단 말이에요, 그러면 왜 바뀌었겠느냐. 박수현 소통수석이. 문재인 대통령과 교감 없이 언론에 브리핑하지 않았을 거고, 오전에 도와주겠다고, 우리는 못 했지만 당선인 측에서 한다 하면 도와주겠다는 브리핑은 대통령과 교감 하에 나온 거예요. 앵커: 아니 그러면 양쪽의 의견이 다르면 서로 한 발씩 좀 물러나야 되는데 이 청와대에 달려 있다 그러면, 입장이 그러지 않나요? 권성동: 아니, 이것은 당선인이 1호로 당선되자마자 1호로 지금 시작하겠다는 거 그럼 여기서부터 밀리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이 밀리는 거죠. 그러니까 이거 지금 흔드는 거예요. 대선 불복 프레임을 걸어가지고 지금 우리 새로운 정부를 지금 흔들려는 그런 시도입니다, 민주당에서. 이거는 양보할 사안이 있고 안 할 사안이 있죠. 이건 양보가 아니라 양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해야 되는 거예요. . . . (이하 중략) #MBN #MBN프레스룸 #김은미 #권성동 #윤석열 #대통령당선인 #대통령집무실 #이전 #MB #김경수 #사면 #한동훈 #여소야대 #안철수 #지방선거 #홍준표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