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이슈] 1분 만에 지하 주차장 '훨훨'...불 꺼지지 않는 전기차 / KBS 2023.07.10.

[한눈에 이슈] 1분 만에 지하 주차장 '훨훨'...불 꺼지지 않는 전기차 / KBS 2023.07.10.

친환경의 옷을 입은 전기차 국내 전기차 보급 대수는 2018년 5만 5천 대에서 지난해(2022년)에는 38만 9천 대로 7배 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에 명암이 존재하듯 전기차도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화재 시 휘발유나 경유차와 달리 일반 소회기로는 불을 끄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기차 화재는 2건에서 44건으로 22배 증가했습니다 이에 정부와 각 지자체는 전기차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는데요 현재 전기차 화재 진압은 차를 통째로 물에 담가서 끄는 수조 진화 방식이 최선으로 꼽힙니다 이 때문에 수조 설치와 물 공급이 어려운 기둥 구조의 '필로티' 건물이나 지하주차장이 특히 위험합니다 전문가들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 금지나 방염막 설치 의무화 같은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00:00) '전기 자동차’ 화재 급증…“강원형 진압 대책 개발” / 230710 (02:04) 그냥 못 끄는 전기차 화재…대응방안 ‘고심’ / 221218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한눈에이슈 #전기차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