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회경 - 집으로 가는 길 (Home) 1시간 가사

허회경 - 집으로 가는 길 (Home) 1시간 가사

가사 힘겹게 두 눈을 떴을 때 여전히 나는 혼자였고 도저히 익숙해질 수가 없었던 똑같은 날들에 결국 난 또 한 번 제자리 늘 오늘은 어제보다 좀 더 차가웠고 내일은 언제나 저 멀리에 있기에 희미해진 불빛 너머로 흔들리는 세상 모두가 잠에 든 것 같아 움츠러든 작은 어깨로 기대 잠들 품을 찾아서 발걸음을 돌려 집으로 가는 길 (Home, Home) 집으로 가는 길 (Home, Home)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이렇게 떠밀려 가는데 억지로 웃으려 할수록 어색한 거울 속 내 모습 나는 날 찾을 수 있을까 희미해진 불빛 너머로 흔들리는 세상 모두가 잠에 든 것 같아 움츠러든 작은 어깨로 기대 잠들 품을 찾아서 발걸음을 돌려 집으로 가는 길 올려다본 별은 아득했고 또 이렇게 내 하루가 지나간다 그렇게도 슬픈 눈으로 모두 어디로 들 가는지 이젠 알 것 같아 움츠러든 작은 어깨로 기대 잠들 품을 찾아서 발걸음을 돌려 집으로 가는 길 (Home, Home) 집으로 가는 길 (Home, Home) 힘겹게 네 앞에 섰을 때 두 팔을 벌려 날 안아줘 #행복배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