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임박’…8620~9110원 심의구간
[앵커] 지금 이 시각,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막판 줄다리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일(14일) 새벽 결론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 장가희 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회의가 진행 중인데, 공익위원들이 중재 구간을 제시했다고요? [기자] 네, 오늘 오후부터 최저임금위원회가 정부 세종청사에서 8차 전원회의를 열고 심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을 비롯한 공익위원들은 노사 양측이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심의 촉진 구간'으로 8천620~9천110원을 제시했습니다 공익위원들이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하면 노사 양측은 이 범위 내에서 수정안을 내야 합니다 심의 촉진 구간의 하한인 8천620원은 올해 최저임금인 8천590원보다 0 3% 높은 수준이고, 상한인 9천110원은 6 1%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 9일 노동계는 올해 최저시급인 8590원보다 9 8% 오른 9430원을, 경영계는 1% 삭감한 8500원을 1차 수정 요구안으로 내놓은 바 있습니다 ◇뉴스프리즘 (월~금 저녁 6시 ~6시30분) 뉴스프리즘 페이지 바로가기 : #최저임금 #최저임금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