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협화음 없다"...'내분' 수습 나선 의사협회 / YTN 사이언스
[앵커] 내분 양상을 보여온 의사협회가 '약간의 오해가 있었을 뿐'이라며 비대위와 차기 집행부 사이의 갈등 봉합에 나섰습니다 여당의 총선에 참패로 의료 개혁 동력이 떨어졌다고 보고, 전열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비대위 회의를 마친 대한의사협회 브리핑에 평소와 달리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임현택 차기 회장 당선인이 함께 나왔습니다 두 사람은 한 목소리로 의협 내분설을 부인했습니다 소통과정에서 작은 오해가 있었을 뿐, '불협화음은 없다'는 겁니다 [임현택 /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 대외적으로 소동이 조금 있었죠 의협 비대위하고 차기 집행부 하고의 약간의 오해가 있었습니다 ] [김택우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 우리 협회장 당선인과 저희(비대위)와는 전혀 불협화음 없었습니다 단지 저희의 뜻을 관철하는 과정에 있어서 약간의 의견 차이라고 보시면 되고] 두 사람은 갈등설을 확실히 씻어내겠다는 듯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까지 연출했습니다 의협 비대위는 의대 교수가 '전공의 착취 사슬의 중간 관리자'라는 글을 올려 교수들의 반발을 산 박단 전공의협의 YTN 홍선기 (sunki0524@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