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뒤늦게 알려진 선행

배우 김상경이 폐암 진단을 받은 아파트 경비원에게 치료비를 지원한 사실이 뒤늦 게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 티에 ‘배우 김상경 씨 감사합니다’라는 제목 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폐암 진 단을 받은 장인어른이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경기도 용인의 한 타운 하우스 입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 는 자신을 청주에 사는 평범한 40대 가장이라 고 소개하며 지난해 세 상을 떠난 장인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A씨는 "장인어른이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10년 이상 근무하던 타운하우 스 경비 일을 그만뒀는데 투병한다는 소식이 알려 지면서 입주민들이 치료 비를 모금해 보내줬다" 라고 했다 이어 "어떤 분이 거금 100만원을 보내주셔서 저희 가족이 무척 놀라 고 당황했다 몇 분께서 장문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무척 큰 금액을 치료비로 보내 줬는데 그분들 중 한 분 이 배우 김상경씨"라고 실명을 언급 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