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0일 (화) 새벽묵상 요한계시록 8장 "일곱나팔 1"(2021년 1월30일 영상)
요한계시록 8장, 일곱나팔 1 21 1 30 토 요한계시록에는 일곱 인의 재앙, 일곱 나팔의 재앙, 그리고 일곱 대접의 재앙이 나옵니다 일곱 번째 봉인을 떼면, 일곱 천사의 일곱 나팔이 나오고, 일곱 번째 나팔을 불면, 일곱 대접이 나옵니다 그렇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1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오늘 일곱 번째 인을 떼시니까, 무슨 말들이 나오거나 순교자들이 나오거나 지진이 나고 하늘이 어두워지는 것이 아니고, 그냥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했습니다 2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그리고 하나님 앞에 일곱천사가 일곱 나팔을 받는 장면이 보입니다 이제 그 나팔을 하나씩 불 때마다 재앙이 내릴 것입니다 첫째 나팔 재앙 – 땅에 내린 재앙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우박과 불이 피에 섞여서 땅에 쏟아졌습니다 그래서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나무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푸른 풀도 타버렸습니다 둘째 나팔 재앙 – 바다에 내린 재앙 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까, 불타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떨어졌습니다 9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 그러니까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었습니다 또, 바다 생물 1/3이 죽고, 배들의 1/3이 부서졌습니다 셋째 나팔 재앙 – 강, 샘물에 내린 재앙 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큰 별이 횃불같이 타면서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샘물들을 덮쳤습니다 11 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 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 그 별의 이름은 “쑥”이랍니다 그래서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고, 많은 사람이 그 쓴 물을 마시고 죽었습니다 넷째 나팔 재앙 – 천체에 내린 재앙 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까, 해의 삼분의 일과, 달의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습니다 그래서 해 달 별, 삼분의 일이 어두워졌습니다 낮의 삼분의 일이 빛을 잃고, 밤의 삼분의 일도 빛을 잃습니다 오늘 8장에서는 일곱 나팔 중에 네 개의 나팔을 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일곱 나팔 재앙은, 일곱 인의 재앙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제가 그냥 담담하게 읽었습니다마는 한 번 상상해 보십시오 피 섞인 우박과 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데, 온 세계의 땅과 나무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릴 정도라면, 바다 물고기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 삼분의 일이 깨지면,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을 것입니다 전쟁, 테러, 원자폭탄 몇십 개 터지는 것은 장난이겠지요 그런데, 이런 일이 있으면, 사람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을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더욱 강팍해져서 하나님을 외면할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첫 번째, 두 번째 재앙을 겪으면,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엎드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대듭니다 출애굽때 바로와 애굽이 그랬습니다 열가지 재앙이 다 내릴 때까지 독하게 강팍해지는 것이 인간입니다 13절의 말씀이 그것을 보여줍니다 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 여전히 이 땅에 뿌리를 박고, 하나님을 찾지 않는 사람에게 화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인간들에게 하나님은 여전히 손을 내밀고 계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손을 잡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