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묵상 - 2020.04.16 평화의 언약 (에스겔 34:17-31)

아침 묵상 - 2020.04.16 평화의 언약 (에스겔 34:17-31)

찬송가 96장(통 94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평화의 언약 (에스겔 34:17-31) 17-22절 이스라엘의 악한 목자들을 책망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는 약한 양을 억압하는 살진 양들을 책망하시고 심판하십니다 살진 양은 자기의 배만 불리고 혼자서만 모든 것을 독점하고 약한 양들을 짖밟았기 때문입니다 23-29절 하나님은 한 목자를 그들중에 세워 새로운 질서로 돌보고 먹이겠다 하십니다 그 목자는 다윗 같은 통치자로 다윗의 후손 가운데 나올 것을 예고하시며(24절) 친히 화평의 언약을 맺어주십니다 묵상 참 목자되신 주님은 자기 백성 가운데 약한 자들을 무자비한 자들의 폭력에서 지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약자들의 눈물과 설움을 신원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저주의 시대를 축복의 시대로 바꾸시며, 메마른 땅이 다시 소산을 내게 하십니다 폐허가 된 시온산을 복의 근원이 되게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약속하신 것처럼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참 목자 예수 그리스도(요10:14-16)를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흩어진 양떼의 구원자이십니다 그분은 강한 양들에게 밀려난 약한 양들을 돌아보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목자를 잃고 들짐승의 먹이가 된 양들을 구하러 오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절망의 시대에서도 소망의 항구를 바라보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도 화평의 언약을 맺어 우리를 살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 30절에서 “내가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며 그들과 함께 있는 줄을 알고 그들 곧 이스라엘 족속이 내 백성인 줄 알리라”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은 주님의 양들이고 주님께서 여러분의 목자가 되셔서 지금도 보호하고 계십니다 이 사실을 결코 잊지 마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영적인 평안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기도 오늘도 약자의 억울함을 신원하여 주시며, 화평의 언약으로 살길을 열어주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코로나의 광풍 속에서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구원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