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원 스크린에서 만난다 첫 다큐 영화 개봉
[앵커] 무쇠팔로 불리던 故최동원 선수를 그리워하는 야구팬들이 반가워 할 소식입니다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최동원 선수가 만들어낸 역사를 재탄생시킨 다큐멘터리 영화가 곧 개봉됩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운드에 올라 사력을 다해 공을 던지는 20대의 최동원 투수 마지막 타자를 헛스윙으로 돌려세우면서 경기는 끝나고, 관중석에서는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롯데자이언츠가 우승하는 순간입니다 고 최동원 투수는 당시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집는 드라마의 주인공이었습니다 {故최동원 선수/"그러나 잘 던지면 제가 이길수 있는 볼이고요, 그게 완전 갈림길에 선 볼이거든요, 그게 그러기 때문에 인생도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한 순간의 갈림길 아니겠습니까"} 故최동원 선수가 혼자 4승을 올린 1984년의 한국시리즈 기록은 팬들에게는 기적과 감동으로 남아 있습니다 영화 '1984 최동원'은 당시 가을시리즈가 열린 열흘 동안의 기록을 담았습니다 "부산의 심장이라고 불리던 최동원 선수가 타계한 지 10년이 되는 올해, 그의 첫 다큐멘터리 영화가 다음달 개봉됩니다 " 故최동원 선수의 오랜 팬인 감독은 최 선수의 지인과 동료들을 인터뷰하며 38년 전의 이야기를 5년에 걸쳐 기록했습니다 {조은성/영화감독"무엇보다도 그 중심에 있었던 부산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최동원 선수에 대한 열정과 투혼을 스크린을 통해 고스란히 만나보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조진웅/배우"1984년 가을, 뚜벅뚜벅 마운드로 걸어간 한 남자가 있었다"} 영화 '1984 최동원'에는 故최동원 선수의 가족이 소장한 영상과 일반 청중들이 녹화한 영상 등 다양한 미공개 영상들도 처음 공개됩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최동원선수 #롯데자이언츠 #부산야구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카카오톡: KNN과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캐내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info@knn co kr 전화: 1577-5999·055-283-0505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