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모레 회담…해병특검·금투세 등 논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동훈-이재명 모레 회담…해병특검·금투세 등 논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동훈-이재명 모레 회담…해병특검·금투세 등 논의 [뉴스리뷰] [앵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모레(2일) 회담 의제에 윤곽이 잡혔습니다 해병대원 특검법,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등 쟁점 현안이 회담 테이블에 오를 예정인데요 다만 의료대란 문제는 양측 이견 속에 공식 의제로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모레(2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기로 한 여야 대표 회담 후속 실무협상 결과, 총 90분간 진행되는 회담에서 양당 대표는 공개 모두발언을 7분씩 한 뒤 이후 비공개로 회담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실무회담에서 줄다리기를 벌여온 회담 의제로는 야당이 요구해온 해병대원 특검법과 민생회복지원금법이 올라갑니다 국민의힘과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문제도 다뤄집니다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와 지구당 부활 문제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박정하 /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 "구체적인 협의 내용이나 합의 사항 같은 것은 양당 대표께 상당 부분 재량권을 드리고 협의토록 하고요 " 다만 의정 갈등과 의료 대란 문제는 정식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야당이 요구했지만 여당이 정부와의 의견 조율을 이유로 유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 "모든 부문에서 대화가, 열려있는 대화를 할 것이기 때문에 의료대란 문제도 충분히 다뤄지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 회담 형식 문제에서 국민의힘은 두 대표의 단독 회담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이 정책위의장 배석을 요구하면서 양당 수석대변인까지 함께하는 3+3 형식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회담을 마치고 여야 대표 간 '공동 입장문' 형태의 발표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측은 회담에서 논의된 후속 조치를 위해 양당 대책 기구를 설치한다는 내용의 합의 사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ego@yna co kr) #한동훈 #이재명 #회담 #90분 #의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