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하고는 25년 살았는데, 시어머니하고는 45년째 살고있어” | 멀리서 보면 고부갈등 가까이서 보면 모녀지간 | #골라듄다큐

“남편하고는 25년 살았는데, 시어머니하고는 45년째 살고있어” | 멀리서 보면 고부갈등 가까이서 보면 모녀지간 | #골라듄다큐

경남 거창의 한 시골마을, 올해도 사과 꽃을 따내는 적화작업이 한창이다 바쁜 손길로 꽃을 솎아내는 며느리 서종순씨, 그녀에겐 둘도없는 단짝이 있다 그는 바로 1904년생, 당시 나이 115세의 시어머니 백경순 할머님 “남편하고는 25년 살았는데, 시어머니랑은 벌써 45년됐어”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보다 시어머니와 함께 산 세월이 더 길다 매일 티격태격 하는 고부지간이지만, 이쯤되면 이것도 이제는 애정표현!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그들의 애정은 피보다 짙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단짝이라 좋아 제 4부 – 사과 꽃 당신 ✔ 방송 일자 : 2018 0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