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野 혁신위, 사무총장 폐지안 발표...20일 중앙위 의결 / YTN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당내 계파 갈등의 대상이 되고 있는 사무총장제를 폐지하기로 하고, 오는 20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당헌·당규보다 계파의 기득권이 우선되는 상황에서 계파 문제 해결이 혁신의 최우선 과제이자 출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혁신위는 당직 인선과 공천권을 둘러싼 계파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사무총장에게 집중돼 있는 당무집행 권한을 신설되는 총무본부장과 조직본부장 등 5개 본부장에게 나누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계파 권력 배분과 힘겨루기 장으로 변질된 현행 최고위원제를 폐지하고 지역과 세대 등의 대표로 구성되는 새로운 지도부를 내년 총선 직후 구성하는 방안도 내놨습니다. 이렇게 되면, 지난 2·8 전당대회로 선출된 현행 지도부가 현 당헌 당규에 보장된 2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하차하게 되는 셈이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승현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