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귀국길...'북핵 공조·백신 협력' 강화 / YTN
■ 진행 : 나경철 앵커, 문지현 앵커 ■ 출연 :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등 3박 5일 동안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귀국길에 오릅니다 마지막 일정으로 애틀란타 SK이노베이션 공장을 방문했는데요 그럼 이번 문 대통령의 방미 성과,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진단해 보겠습니다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홍현익]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이른 시간에 나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3박 5일의 방미 기간 동안 정말 빼곡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알링턴국립묘지 참배 또 한국전 참전영웅 명예훈장 수여식 참석 등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상징하는 그런 행사들이 많았는데 대통령의 이전 미국 방문과 비교해 봤을 때 어떤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홍현익] 이번에 공식 방문이 아니라 늘상 하는 것이 국립묘지 참배라고 하죠 미국 대통령도 의례를 갖춘다면 동작동 국군묘지 참배하고 하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실무 방문이거든요 실무방문인데도 저렇게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한 건 미국의 새 행정부가 출범했으니까 다시 한 번 한미동맹의 신뢰와 공고한 동맹을 다지기 위해서 미국 국민들에게 예를 표한 거죠 그런데 보통 공식방문이 아닌 잘 안 가시는데 그렇게 갔다는 것 그다음에 미국 의회도 상하원 공동으로 문재인 대통령 방문을 축하하고 환영하고 또 한미동맹의 공고한 발전을 기원한다는 이런 결의안도 냈고요 그다음에 미국이 또 성의를 보인 게 한국전에서 물론 중국을 겨냥한 측면도 있죠 중공군하고 전투했던 참전장교를 명예훈장을 수여하는데 외국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명예훈장 수여하는 데 초청해서 거기 배석하시기도 하고 그다음에 한국전 기념공원이 있어요, 워싱턴DC에 거기에다가 전사자 명단을 했는데 한국인 이름도 많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의미가 깊다 그러니까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으로 한미동맹에 대한 견고한 신뢰 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행사들이 의도적으로 많이 들어갔다, 이렇게 보겠습니다 [앵커]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만난 건 처음이지만 공감대가 넓을 거라는 전망이 있는데요 저희가 준비한 화면으로 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면 직업과 또 주요 경력, 가족과 종교가 굉장히 비슷한데요 정상회담이 1시간 더 길어졌죠 171분 정도 진행됐고 사전에 없었던 점심도 같이했습니다 이런 공감대가 깊었기 때문에 대화가 잘 통했던 걸로 보십니까? [홍현익] 가장 중요한 건 세계관이 비슷하시다는 거죠 민주당, 대한민국에도 민주당, 미국도 민주당 정권이기 때문에 같은 당 대체로 민주당들은 전 세계가 비슷하잖아요 그러니까 어려운 사람을 배려하고 또 이를테면 부자들한테 세금을 조금 더 많이 내게 하지만 그걸 같이 국가와 사회를 위해서 공유하는 그런 세계관들을 가지고 있고 그러니까 어떤 얘기를 해도 비슷한 방향으로 보고 있다는 거죠 그다음에 종교, 사후세계관까지도 가톨릭 신자로 똑같아요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이 김대중 대통령 미국에 계실 때 굉장히 친하게 지냈고 2002년에 방문할 때도 나는 햇볕정책을 지지한다, 김대중 대통령은 존경하는 분이다 이렇게까지 얘기했으니까 대북정책도 본래 비슷한 분이다 그다음에 아픈 경험도 바이든 대통령이 자기 첫째 부인을 상처했고 그다음에 큰아들도 먼저 보냈잖아요 문재인 대통령은 자기하고 절친이었던 노무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