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 혁신위 띄워 정당개혁 추진…야, 참패 여진 계속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정치+] 여, 혁신위 띄워 정당개혁 추진…야, 참패 여진 계속 [출연 :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도봉갑 당협위원장·임세은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6·1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지만,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2년 뒤 총선에 대비해 혁신위원회를 조기 출범시키기로 하면서 개혁 이슈 선점에 바로 나섰는데요 이 시각 정치권 이슈,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도봉갑 당협위원장, 임세은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민주당 지도부가 물러나면서 당분간 리더십 공백 사태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일단 8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당겨 치르자는 주장도 나오는데, 일각선 패인부터 짚고 가자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이재명 의원과 송영길 전 대표 책임론까지 제기되면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낙연 전 대표를 비롯해 친문계 의원들이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는데요 이재명 책임론,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2-1] 하지만 이재명계에서도 강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이재명 책임론을 막아서며, 지방선거 완패를 당내 세력 교체의 명분으로 삼으려는 기류도 엿보이는데요 이를 두고 이재명 전 지사의 당권 도전을 염두에 둔 길 터주기가 아니냔 해석도 나와요? [질문 2-2] 이재명 전 지사의 당권 도전에 변수가 남아있습니다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이재명 전 지사를 둘러싼 수사도 본격화할 전망인데요 수사 결과에 따라 당권 도전에 큰 변수가 되지 않겠습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김동연 당선인이 선거 과정을 복기하며 민주당을 향해 작심 비판을 내놨습니다 여기에 향후 '정치교체추진위원장'으로서 본격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공언하는 등 경기지사를 하면서도 당내 혁신 과정에서 한껏 존재감을 키우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 행보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파격적으로 비대위원장에 선임됐던 박지현 전 위원장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가 지방선거 후 하고자 했던 쇄신안이 당내에서 어떻게 처리될 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5] 한편 정의당은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존재감 부각에 실패하면서 존립 위기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진보 성향 지지세가 뚜렷한 호남에서도 광역·기초 비례대표 득표율이 국민의힘에 뒤처졌다는 결과는 뼈아픈 대목인데요? [질문 6]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정당 개혁 등을 추진하는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선거에 패배한 야당에 앞서 오히려 혁신 이슈를 선점하려는 의도란 해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7] 한편으론 임기가 1년 남은 이준석 대표가 당내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포석이 깔린 것 아니냔 평가도 있습니다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 탈환을 위한 공세도 본격화한 모습입니다 특히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오만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것이 법사위 장악을 통해 입법을 폭주한 것이라고 비판했고, 김기현 전 원내대표도 "법사위원장을 또 지키려고 한다면 결국 자멸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법사위원장 사수를 위한 여론전에 돌입한 걸까요?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