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침몰 유람선 인양...한국인 실종자 3명 수습 / YTN
■ 진행 : 송병철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영수 / YTN 국제부 기자, 임남균 / 목포해양대 항해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임남균 교수님, 지금 본격적인 인양 작업이 시작됐고 예상했던 대로 조타실에서 희생자로 보이는 현재로서는 헝가리인 선장으로 보이는데요 1명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추가로 한국인 실종자 7명이 있지 않습니까? 추가로 인양 수색 작업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더 커졌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건가요? [인터뷰] 그렇게 예상되고요 지금 첫 번째 희생자가 발견이 됐는데 그 구역은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곳입니다 조정실이기 때문에 승무원 외에는 들어갈 수 없어요 그런 걸 고려할 때는 선장님일 가능성이 아주 높고요 그다음에 승객 같은 경우는 당시 비가 왔다고 하니 안에 있었을 거예요 구명조끼 안 입고 그러다 보니까 순식간에 거기 갇혔을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분명히 발견은 될 거다 이렇게 예상됩니다 [기자] 지금 현장에서 조금씩조금씩 올라오고 있어요 그래서 선미 부분에 객실도 약간 보이거든요 앞서 제가 잠깐 봤는데 지금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조금씩 조금씩 인양이 되고 있습니다 잠시 뒤면 선미도 드러날 것 같은데요 [앵커] 이 수색 과정은 조타실, 갑판, 선실 이렇게 크게 세 단계로 나눠볼 수 있을까요? [기자] 맞습니다 자체를 조금씩 세워서 올리다 보면 가장 윗부분인 조타실이 나올 수밖에 없고 그다음에 갑판이 나오고 객실이 나오니까요 1층 객실이 잠시 뒤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객실이 앞서 보니까 작은 창문, 큰 창문 중에 조그만 창문이 보였었거든요 조금 있으면 약 5분에서 10분 정도 있으면 선미 부분에 있는 객실도 보이는데 지금 이거는 선미가 아니라 선수 부분에 있는 객실이고요 1층 객실인데 앞서 왼쪽의 화면을 보면, 배 왼쪽이요 [앵커] 왼쪽이 선수입니까? [기자] 아닙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오른쪽이 선수입니다 오른쪽이 선수입니다 선수 부분이 더 짧고요 선미가 조금 더 깁니다 왼쪽이 선미 부분인데 선미 부분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거든요 맨위에 조타실 보이잖아요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눈에 안 보이는 속도로 들어올리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약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현장 아니겠습니까? 지금은 물을 빼고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 되나요? 조금씩 들어올리면서 [인터뷰] 지금 이게 실시간 화면이라면 다리가 또 사다리가 연결된 것으로 봐서는 인양을 멈추고 멈추고 수색을 위한 준비를 하는 걸로 보입니다 [기자] 새로운 장비를 투입했습니다 선체 위로 새로운 장비를 투입해서 뭘 끊어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앵커] 저게 지금 어떤 작업인가요? [앵커] 통로를 만들고 있는 상황일까요? [인터뷰] 글쎄요, 지금 정확히는 알 수 없습니다 무슨 파이프 같은 걸 운반하고 있는데요 [기자] 중간에서 끊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저게 펌프 파이프인지, 그러니까 물을 빼기 위한 [기자] 절단기입니다 절단기로 자른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 그렇다면 장애물이 있어서 장애물을 제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장애물을 다 제거한 뒤에 또다시 수색에 나서게 되는 건가요? [인터뷰] 그렇죠 수색할 때는 안전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는 다 없애고 삭제를 해야 됩니다 [앵커] 지금 현장에서 구조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