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으로 시집온 아내, 시장과 마트가 멀어 대신 지리산의 풀과 나물들로 요리하다가 입소문이 나버렸다. 민박집에 찾아오는 관광버스, 하루에 100명까지?│한국기행│#골라듄다큐

지리산으로 시집온 아내, 시장과 마트가 멀어 대신 지리산의 풀과 나물들로 요리하다가 입소문이 나버렸다. 민박집에 찾아오는 관광버스, 하루에 100명까지?│한국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23년 9월 7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산골의 셰프들 4부 지리산은 맛있다>의 일부입니다 지리산이 아늑하게 품어주는 산골 집에서 산이 주는 제철 재료들로 요리하며 사는 양영하 씨와 매실 농사를 짓는 남편 공상균 씨 부부 신혼 시절,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산중에서 신혼 살림을 꾸리던 시절 시장과 마트가 멀어 대신 지리산의 풀과 나물들로 요리를 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민박집을 운영하게 되고서부터는 손님들을 너무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밥상을 내어드리기 시작했는데 맛있는 손맛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어 지리산 학교 요리 선생님까지 되었다고 매실 농사를 짓는 농부이자 늦깍이 시인이 된 남편 상균씨 아내 양영하씨는 남편이 정성스레 농사지은 매실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곤 하는데 다 함께 자소엽을 따다가 흐르는 계곡물에 씻겨주고, 소금물에 치대면 금새 보랏빛 물을 자아낸다 그 안에 매실을 퐁당 넣어 숙성하면, 매실 김치 완성! 결혼 생활 첫 보금자리로 출발하여 지금까지 함께 한 삶의 터전, 지리산 지리산이 주는 것들로 매일 밥상을 차리다 보니 어느덧 요리를 사랑하게 되었고, 지리산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자연요리가 양영하씨의 인생과 요리 이야기를 담는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산골의 셰프들 4부 지리산은 맛있다 ✔ 방송 일자 : 2023 09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