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나들이객에 고속도로 정체 절정…"오후 10시 해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단풍 나들이객에 고속도로 정체 절정…"오후 10시 해소" [앵커] 단풍 놀이 나선 행락객들이 몰리면서 오후에 고속도로 교통량이 꾸준히 늘어 서울 방향 정체는 절정에 이르렀는데요. 저녁 10시를 지나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막바지 단풍 구경에 나섰던 차량들이 몰리면서 전국의 고속도로의 정체가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남청주나들목에서 남이분기점까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고 부산 방향은 경부선 입구에서 청주분기점까지 거북이 행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도 오후부터 정체구간이 꾸준히 늘었는데요. 서울방향으로 당진나들목에서 송악나들목, 발안나들목에서 화성휴게소까지 등 장장 42km 정도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남춘천나들목에서 설악나들목까지 정체를 빚고 있고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으로 평창나들목에서 이천나들목까지도 어렵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평소 주말보다 조금 많은 425만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 대가 빠져나가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7만 대가 들어옵니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5시와 6시 사이 절정에 이른 뒤 밤 10시를 지나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 고속도로를 이용하시면 경부고속도로 부산에서 서울은 4시간 41분, 대구에서 서울은 4시간 13분이 걸립니다. 강릉에서는 4시간 10분, 대전에서는 2시간 50분이 소요되고 목포에서는 4시간 33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