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든 '탄핵 위기론'...정치권 '술렁' / YTN (Yes! Top News)
■ 최진 / 세한대학교 대외부총장, 이수희 / 변호사,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메이저리그의 전설적 포수 요기베라의 이야기,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지금 정치권이 들썩이고 있는데 제가 이 위원님께 한 가지 여쭤보고 싶은 게 지금 정치권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건 누구누구는 어떻게 할 것이다, 헌법재판관 이게 뭐 기각 가능성, 연기. 이게 지금 설이지 않습니까? 이게 근거가 없는 얘기 아니에요, 이거? [인터뷰] 제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사실 헌법재판관들은 지금 누구하고도 밥도 먹지 않습니다. 일체 이 상황이 특검이 탄핵에 들어가면 일반 사람들 하고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특검에 누가 어느 재판관이 뭐라고 했다, 이 이야기는 제가 볼 때 거의 99% 가짜뉴스라고 보시면 되고요. 왜냐하면 본인들도 굉장히 신중합니다. 그리고 저도 헌법재판소 취재를 오래해 봤지만 재판소에서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이거는 바로 당일날 또 옛날에 수도 이전 문제라든지 그런 걸 제가 취재할 때도 정말 마지막까지 정말 끝에 입이 떨어질 때까지도 취재 안 나오거든요. 그걸로 봐서 탄핵 재판은 정말 중요한 재판이기 때문에 재판관 어떤 누가 반대한다더라, 누구는 어떻다더라 이런 것 자체가 제가 볼 때는 굉장히 페이크뉴스일 가능성이 높고. [앵커] 가짜 뉴스 가능성이 높다. [인터뷰] 그리고 지금 상황으로 진행된다면 헌재 입장에서 본다면 충분히 뒤에 시비거리를 줄이기 위한 행보라고 저는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방어권을 보장해 줬다. 지금 왜냐하면 대리인 측의 참고인들 증언에 대해서 다 신청을 받아주고 모든 걸 다 해 줬다. 나중에 증인 측에서 또다시 여러 가지 항소를 할 수가 있거든요. 왜냐하면 8명에서 재판했다, 이건 안 된다, 이런 식이라든지. 여러 가지 어떤 어필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저는 헌재 측에서 내린 고뇌가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저도 이현종 위원님에 동의하는 게 예를 들면 퇴임하신 분 있죠. 박한철 소장 같은 경우 독일 제가 학위 받은 대학 동문이거든요. 그런데 이분조차도 태임을 하셨는데도 전혀 주위 사람한테 일절 접촉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는 건 진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