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지옥①]화장실 간 횟수까지 묻는 상사..나는 두 번 쓰러졌다
기자가 인사를 건네자, 그는 긴장한 듯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에게 고통스러운 기억을 다시 꺼낸다는 것은, 또 한 번 마음에 상처를 받는 일이었다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인 이 모(55)씨를 지난 7월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 카페에서 만났다 [기사보기]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호소가 곳곳에서 터져 나옵니다 이제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외국에서는 20여 년 전부터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을 규정하고 관련 법제도를 만들어 가해자를 처벌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의 사례와 개념을 정리하고 법 제도적 기준을 세우기 위해 민중의소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국내외 사례들과 통계자료, 연구를 분석했습니다 총 10편의 기사와 인터랙티브 콘텐츠, 동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