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아는 것이 믿음입니다.
욥기 42장 -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찬송가 75장 주여 우리 무리를) 1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2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3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4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는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끝까지 자신의 의를 주장하던 욥이 하나님 앞에 회개합니다 욥의 회개는 행위에 대한 회개가 아니라 하나님을 알지 못함에 대한 회개이며 내 안에 하나님이 없음에 대한 회개입니다 우리가 잘못하고 죄를 지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심판하고 죽이는 것이 아닙니다 생명이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생명이신 하나님이 내 안에 없으면 그것이 내게 심판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믿음입니다 죄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그 안에 하나님이 없는 것이 죄입니다 이제 욥이 회개를 했으니 다시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시며 갑절의 복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변한 것은 없습니다 욥의 몸은 여전히 종기로 모든 것을 잃었지만 아버지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깨닫고 입을 가리고 엎드렸습니다 욥기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보지 못한다면 욥기를 잘못 읽고 있는 것입니다 7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여호와께서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와 네 두 친구에게 노하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니라 8 그런즉 너희는 수소 일곱과 숫양 일곱을 가지고 내 종 욥에게 가서 너희를 위하여 번제를 드리라 내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 너희가 우매한 만큼 너희에게 갚지 아니하리라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라 9 이에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 가서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욥을 기쁘게 받으셨더라 하나님께서는 엘리바스와 그 친구들에게 너희들의 말이 옳지 못하였고 욥의 말이 옳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는 욥이 의롭다 하는 것이 아니라 ‘욥의 말’이 정당하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욥과 세 친구들이 서로 논쟁할 때 욥은 ‘죄가 없이 애매히 재앙을 받고 있다 ’고 하였고, 세 친구들은 ‘욥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신 것이다 ’ 하였습니다 ‘아무 죄도 없이 재앙을 받고 있다 ’ 하는 ‘욥의 말’이 옳다는 것입니다 욥의 고난은 행위의 죄에 대한 고난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 친구들에게 번죄물을 준비하여 욥에게 부탁하여 번제를 드리라 하셨고, 번제드릴 때 욥이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하였고, 하나님은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욥의 기도와 제물과 ‘욥을’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창세기 4:4-5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여호와께서 욥을 기쁘게 받으셨더라’하셨습니다 아벨과 가인이 제사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아벨과 그의 제물을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제물과 함께 ‘제물을 드리는 자’를 받으시는 것입니다 아벨의 번제나 가인의 소제나 제물은 동일한 것이지만 제사를 드리는 마음을 보시고 아벨은 받으시고 가인은 받지 못하시는 것입니다 모든 예배가 거룩한 것이 아니라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예배가 거룩한 예배입니다 욥의 사랑과 용서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것입니다 나를 향하여 저주하고 비방하였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욥을’ 하나님은 기뻐 받으셨습니다 스데반집사가 돌을 맞으며 돌 던지는 자들을 위하여 용서를 구하며 기도할 때 주님은 보좌에서 일어서셔서 기뻐하며 ‘스데반집사를’ 맞아주셨습니다 10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11 이에 그의 모든 형제와 자매와 이전에 알던 이들이 다 와서 그의 집에서 그와 함께 음식을 먹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내리신 모든 재앙에 관하여 그를 위하여 슬퍼하며 위로하고 각각 케쉬타 하나씩과 금 고리 하나씩을 주었더라 12 여호와께서 욥의 말년에 욥에게 처음보다 더 복을 주시니 그가 양 만 사천과 낙타 육천과 소 천 겨리와 암나귀 천을 두었고 13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으며 14 그가 첫째 딸은 여미마라 이름하였고 둘째 딸은 긋시아라 이름하였고 셋째 딸은 게렌합북이라 이름하였으니 15 모든 땅에서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그들의 오라비들처럼 기업을 주었더라 16 그 후에 욥이 백사십 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 대를 보았고 17 욥이 늙어 나이가 차서 죽었더라 욥이 자신을 향하여 돌을 던진 친구들을 위하여 용서하며 기도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욥의 곤경에서 돌이키시고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의 두 배나 더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땅의 것을 두 배나 받는 것이 복이 아닙니다 속으면 안 됩니다 사라지는 땅의 것은 복이 아닙니다 복은 영원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22:37-40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온 율법 온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강령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참 복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내 안에 참 복이신 하나님이 가득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크신 사랑을 아는 자는 나를 향하여 비방하고 저주하는 형제를 용서하고 사랑하며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 영원한 최고의 복입니다 욥은 이 최고의 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욥은 땅의 것으로도 2배의 복을 받았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양과 약대와 소와 암나귀의 수는 배를 주셨지만, 자녀들은 동일하게 7남 3녀를 주셨습니다 이는 먼저 7남 3녀는 하나님의 나라에 있으니, 다시 7남 3녀를 주시는 것이 바로 두 배로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욥이 받은 두 배의 복은 어느 날 갑자기 흥부처럼 받은 복이 아니었습니다 욥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닫고 다시 일어선 것입니다 상황이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여전히 아무것도 없고 온 몸은 종기로 아픈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 형제들에게 조금씩 도움을 받아 양과 약대와 소와 암나귀 몇 마리를 구입하여 다시 시작한 것입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갑절의 양과 약대와 소와 암나귀를 주신 것이 아닙니다 다시 7남 3녀를 낳기까지 20-30년은 피눈물을 흘리고 아픈 몸을 치료하며 하나님 아버지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고, 나를 위하여 천지를 창조시고, 천지 만물보다 나를 더 사랑하신다는 그 크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여 밤낮 수고한 것입니다 70인역에서는 16절을 욥은 고난을 시작한 때서부터 170년을 더 살았다 하고 있고 우리 한글 성경에는 고난이 끝난 후 140년을 더 살았다고 기록 합니다 그 차이는 30년입니다 즉 욥의 고난이 70세에 시작이 되었고, 30년 동안 고난을 받았습니다 욥기 1-41장까지 1-3년이 걸렸을 것이고 오늘 42장의 말씀과 같이 갑절의 복을 받기까지 30년 가까이 지난 것입니다 욥은 그렇게 30년간 고난을 당하며 믿음으로 인내하여 갑절의 복을 이루고, 이후 140년을 살았고 240의 나이에 하나님의 나라로 갔습니다 우리는 과정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욥의 복과 회복은 믿음과 인내로 다시 얻어진 것입니다 상황은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지만, 듣지 못하였던 하나님아버지의 사랑의 음성이 들리기 시작하였고, 하나님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이 보이기 시작하였고, 모든 창조물들 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며, 나를 위하여 십자가지신 그 감당 못 할 큰 은혜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어떤 고난과 환란이 닥쳐도 원망치 않고 좌절하지 않으며, 오히려 감사하고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온 마음으로 아버지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나를 향하여 돌을 던지는 자들을 용서하며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는 기도하는 갑절의 복을 누리는 자가 된 것입니다 욥은 아들과 손자 사대를 보며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가르치고 전하며 이웃을 사랑하며 위해서 기도하는 자로 살다가 평안히 소망하고 바라던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로 갔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하나님 주시는 갑절의 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스탄불중앙교회(Beylikdüzü Kilisesi) #선교 #욥기42장 #매일예배 #욥기 #경산중앙교회 #sh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