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강해(03-1) 고린도전서1장에 나타난 교회의 분열을 해결하는 2가지 열쇠(고전1:10~17)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2021-04-07(수) 수요기도회 고린도전서강해(03-1) 고린도전서1장에 나타난 교회의 분열을 해결하는 2가지 열쇠(고전1:10~17)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1 들어가며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고린도교회의 분열에 대한 치유책으로서 두번째 방법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자한다 고린도교회는 바울이 떠난 후 문제가 생겼다 문제점을 정리해보면 약 10가지 정도가 된다 그래서 바울은 A D 55년경 봄 무렵에 소아시아지역의 에베소서에 머물러 있으면서, 아가야지방의 수도였던 고린도에 자신이 개척했던 고린도 교회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편지를 써보내는데, 그 첫번째 편지가 바로 고린도전서다 고린도전서의 내용을 한 마디로 정리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고린도교회의 영적 그리고 도덕적 무질서에 대한 책망과 권면 및 교회생활과 관련한 제반질문사항에 대한 목회적 답변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이것들 중에서 고린도교회의 분열과 분쟁에 대한 소식을 들었던 바울이 그 문제에 대한 해격책으로 두 가지를 제시하는데, 그중의 하나인 서로간의 공통분모인 그리스도에 관하여 소개하였고, 오늘은 그중의 두번째 요소인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아무쪼록 정교하는 않지만 이 한 편의 설교를 통하여,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겪고 있는 분열과 분쟁에 관한 불씨들이 해소되고 교회가 하나가 되는 일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2 고린도전서 1장이 차지하는 위치는? 우리는 지난 번에 서론(머릿말)(1:1~9)부분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지난 주부터는 고린도교회가 안고 있는 당면한 10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살펴보기 시작했는데, 그것의 첫번째 부분은 고린도교회의 분열과 분쟁에 관한 부분을 살펴보다가 시간관계상 끝맺어야 했고 오늘 그 다음 부분을 다루고자한다 오늘 우리가 다룰 부분은 1:10~4:20까지 나오는 "고린도교회의 분열과 분쟁"에 관한 부분인데, 그중에 1:10~31으로서 이 문제 앞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는 고린도교회의 분열에 대한 책망과 아울러 바울 자신의 사역을 실례로 들어 고린도교회의 분열의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그 첫번째 해결책으로서 그들이 공통분모인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있다(1:10~17) 이어서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분열에 대한 두번째 해결책으로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를 소개한다(1:17~25) 특히 이 부분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지혜와 세상의 지혜를 비교하면서,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능력이자 하나님의 지혜인 것을 소개한다(고전1:25) 그리고 그리스도 못박혀 돌아가셨던 십자가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소개한다(고전1:18) 그런데 바로 이것이 바로 교회의 분열을 해결하는 두번째 방법이기도 하다 그리고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출신성분과 아울러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님이 누군지를 3가지로 소개함으로 1장을 마무리한다(1:26~31) 3 교회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첫번째 열쇠로서 고린도전서에 나타나 있는 그리스도는 대체 누구신가?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교회 성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혔느냐 또한 자신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주었느냐고 반문하면서,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구원하기 위해 못박히신 분은 다름 아닌 그리스도라고 말한다 그리고 누가 고린도교회에 와서 사역했든지 모두다 세례를 줄 때에는 자신의 이름으로 세례를 준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그리고 고린도교회의 분열과 분쟁의 해결을 위해서는 모두에게 공통분모인 그리스도를 붙들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사실 고린도교회는 세워진지 몇 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교회가 4개의 분파로 나누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첫번째 분파는 교회를 개척했던 바울을 따르는 바울파였다 그리고 두번째는 바울이 개척한 교회를 교육하고 든든하게 세웠던 아볼로파, 그리고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에게 영향을 받아 그를 지지하고 따르는 게바파, 그리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람들은 그리스도파로 하여 자신을 자신의 스승 밑에 놓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이러한 분열과 분쟁의 사실 앞에서 바울이 선택한 비장의 무기가 무엇이었는가 하는 점이다 그것은 한 마디로 "그리스도"였다 그러므로 교회가 분열과 분파를 막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세례를 주었거나 사역했던 지도자를 중심으로 뭉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오직 그리스도의 이름 하나로 뭉쳐야 함을 역설한 것이다 특히 바울은 고린도교회에게 편지를 쓸 때 수신인으로서, "우리나 너희나" 똑같이 그리스도를 주로 부르는 자들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고전1:2) 이는 오직 주 예수만을 불러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4 고린도교회의 분열과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두번째 열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고린도교회의 분열과 분쟁을 끝낼 수 있는 두번째 열쇠는 무엇인가? 사도바울은 그것을 일컬어 "십자가의 도(말씀)(고전1:18)"라고 말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할 때는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고전1:23)"라고도 하고 "그분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고전2:2)"이라고 했다 이것을 종합해보면, 고린도교회의 분열과 분쟁을 종식키킬 수는 해법윽로서 공통분모는 "십자가"인 것이다 주께서 달려 죽으신 십자가, 바로 그 십자가가 고린도교회의 분열과 분쟁을 없애주는 두번째 요소인 것이다 그렇다면, 왜 십자가가 분열과 분쟁의 없애주고 화목을 가져다주는 열쇠가 되는 것인가?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바울이 말하는 십자가에 대한 개념을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2021년 04월 07일(수) 정병진목사 --------------------------------------- 본 방송은 종교개혁 500년의 전통을 바로잡고 오직 성경의 진리만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앱(구글플레이 "동탄명성교회")과 책("회개와 천국복음")(발해커뮤니케이션, 2017)"으로 만나보십시오(11번가 및 갓피플닷컴) 더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alleteia@naver com)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304-082698 동탄명성교회 ☎(031)613-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