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세상 시름 모두 잊고, 아무 준비 없이도 떠나도 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곳 경북 영덕 [풍경이 있는 여행 KBS 20090516 방송]

잠시 세상 시름 모두 잊고, 아무 준비 없이도 떠나도 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곳 경북 영덕 [풍경이 있는 여행 KBS 20090516 방송]

[풍경이있는여행] 동해 그리고 나 - 경북 영덕 ■ 아직 때 묻지 않은 아름다움, ‘강구항’과 ‘강축도로’ 영덕군에서 가장 큰 항구이자 대게로 유명한 강구항.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지면서 사시사철 관광객들로 붐비는 강구항은 동해안에서도 손꼽히는 미항이다. 이러한 강구항과 축산항을 잇는 918번 지방도로, 강축도로. 이 도로로 달리면 동해안에서 아직 때 묻지 않은 맑고 깨끗한 바닷가를 감상할 수 있다. ■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 ‘대진해수욕장’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해수욕장의 조건을 갖춘 대진해수욕장. 맑고 깨끗한 바닷물과 백사장, 뒤로 병풍처럼 펼쳐진 송림은 장관을 이룬다. 무엇보다 대진해수욕장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백사장을 가로질러 흐르는 송천.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은 민물낚시와 바다낚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 창포말 등대가 묵묵히 지키는 ‘해맞이공원’ 수려한 해안절경과 무인등대가 함께 어우러진 해맞이 공원. 산책로를 따라 걷다 중간의 전망데크에 서면 동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 바닷바람에 돌아가는 발전기의 진풍경, ‘풍력발전소’ 해안을 끼고 있어 사계절 내내 바람이 많은 영덕의 조건을 이용해 건설한 풍력발전소. 한쪽 날개 길이가 무려 41m에 이르는 발전기들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잡고 있어 이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일곱가지 보배, ‘칠보산’과 그 기슭에서 느끼는 정취, ‘유금사’ 일곱가지 보배를 거느렸던 동해의 명산이라는 칠보산. 초입에 휴양림을 갖추고 있어 여름이면 피서객들로 만원을 이룬다. 산의 중턱에 자리한 유금사. 스님의 독경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속세의 걱정도 잊게 한다. ■ 200여년 된 고가옥들의 마을, ‘괴시마을’ 200여년 된 고가옥들이 30여동이나 즐비한 괴시마을. 영양 남씨 집성촌으로 도내에서도 보기 힘든 고가옥들이 많아 영양 남씨 괴시파종택 외에도 6점의 고택이 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다. ■ 태백산 줄기 끝자락에서 만난 장관, ‘옥계계곡’ 천연림으로 뒤덮인 팔각산과 동대산의 기암절벽이 이루어낸 옥계계곡. 인적이 없는 바위 틈 사이를 지나 흐르는 물은 옥같이 맑고 투명하고 기암괴석과 어우리진 하얀 물보라는 장관을 이룬다. #영덕여행 #괴시마을 #고택 ✔삶의 질 높이는 생활정보 | KBS 라이프 공식 채널🌀 KBS라이프 구독하기 ➡️ @KBSLIFE2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