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t 쓰레기 쌓인 집에 딸 방치' 40대 엄마 입건
'6t 쓰레기 쌓인 집에 딸 방치' 40대 엄마 입건 6톤(t)의 쓰레기 더미가 쌓인 지하 단칸방에서 초등학생 딸과 생활해왔던 40대 엄마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44살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쓰레기가 가득 쌓인 지하 단칸방에 초등학교 5학년생 딸을 살게 해 보육을 방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이혼 후 무기력증과 우울증에 빠져 딸에게 소홀했다"며 "앞으로 잘 키우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