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 앞바다 연속 16회 지진‥문경서도 약한 지진 (2023.04.25/뉴스외전/MBC)
사흘간 연속 지진이 나타난 강원도 동해시 앞바다에서 오늘 규모 3.1의 지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 12시 2분쯤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강원 일부 지역에서 약한 흔들림을 느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행정안전부는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사흘간 지진이 연속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진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지난 23일부터 오늘 낮까지 인근 해역에서는 총 16회의 지진이 연속으로 발생했습니다. 규모 3.0 이상 지진이 1회, 2.0∼2.9 5회, 2.0 미만이 10회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1시 22분쯤 경북 문경시 북서쪽 10km 지역에서도 규모 2.7의 약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경북 문경과 성주 일대에서 흔들림을 느꼈으며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 #동해지진, #문경, #지진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