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담뱃불로 지진 60대 검거

평화의 소녀상 담뱃불로 지진 60대 검거

의정부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훼손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의정부 경찰서는 공용물건 손상혐의로 65살 유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씨는 지난 8일 저녁 8시쯤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수차례 걷어차고 얼굴 부분을 담뱃불로 지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유씨를 신고했고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소녀상이 보기 흉하다는 생각이 들어 범행을 저질렀다고'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