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식 “윤 대통령, 계엄 이유로 개인사 언급” [이슈PLAY] / JTBC News](https://krtube.net/image/UUNhXU-d2sg.webp)
김봉식 “윤 대통령, 계엄 이유로 개인사 언급” [이슈PLAY] / JTBC News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이유를 설명하며 개인 가정사를 언급했다는 취지로 증언했습니다 김 전 청장은 어제(1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회 측 이금규 변호사는 김 전 청장에게 “증인이 수사기관에서 조사받을 때 (기록을) 보니 (윤 대통령이) 개인적인 가정사에 대해서도 얘기했다고 하는데 그 개인적인 가정사가 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김 전 청장은 “이 자리에서 답변 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 변호사가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며 개인적인 가정사도 얘기한 것은 맞지만, 이 자리에서 말하고 싶지 않다는 거냐”고 묻자 김 전 청장은 “네”라며 “지금 뉴스에 나오고 있는 부분과는 전혀 결이 다른 부분”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이라든지 이런 부분과는 전혀 관련 없는 부분”이라며 “대통령의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라는 느낌을 당시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청장은 계엄 당일 저녁 삼청동 안가에서 조지호 경찰청장과 함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전달받은 A4 용지 1장 분량 문건에 관해서도 증언했습니다 당시 문건에 '2200 국회'라고 적혀 있었냐고 묻자 “전체적으로 기억나진 않는다”면서도 “정확히 기억나는 건 '2200 국회'”라고 증언했습니다 '2200 국회'가 계엄군이 출동할 시간과 장소를 적은 것임을 알았느냐는 질문에는 “지나고 나서”라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국회에 경찰을 투입한 이유는 단순 질서유지 차원이었고, 국회 출입 차단 지시를 내렸지 체포 등 구체적 지시를 내린 적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페이스북 X(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