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주의보…“고위험군 예방 접종해야” / KBS 2024.12.24.
[앵커] 인플루엔자,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심해 유행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인데요 서둘러 예방 접종하고,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어린이병원 오전 내내 각종 호흡기 감염병으로 병원을 찾은 대기 환자가 물밀듯 밀려옵니다 [유은희/진천군 덕산읍 : "(아이가) 기침하길래 검사해 보려고 왔어요 아무래도 독감이 한 번 걸리면 후유증도 오래가니까 감기 걸리면 독감으로 갈까 봐 우려되는 부분이 있긴 해요 "] 특히 독감 환자가 급증했습니다 최근 2주간 이 병원에만 100명 넘는 독감 환자가 다녀갔는데, 대부분 전염력이 강한 A형 독감이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질병관리청은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전국 의원급 병원 300곳의 표본 감시 결과, 이달 둘째 주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13 6명이었습니다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8 6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병원 8곳을 표본으로 하는 충북에서도 4주 전, 2명에서 7 6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김 염/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바이러스균들이 여러 가지 혼재된 상태로 많이 돌고 있는데, 개인위생이 제일 중요합니다 외출하고 났을 때 손발 깨끗하게 씻으셔야 하고요 "] 충북 지역 주요 고위험군의 독감 예방 접종률은 65세 어르신이 81 7%로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임신부는 52 1%,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는 64 9% 수준입니다 보건 당국은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계속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위험군은 서둘러 독감과 코로나19 예방 접종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오은지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