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오늘 방중…"최대 현안은 한반도 문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트럼프 오늘 방중…"최대 현안은 한반도 문제"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방문에 이어 오늘(8일) 중국을 찾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과는 내일(9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데, 주요 의제는 북핵 등 한반도 문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심재훈 특파원입니다. [기자] 맥매스터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 중앙TV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현재 중국, 미국 및 전 세계에 있어 가장 큰 위협 중의 하나는 북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허버트 맥매스터 /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현재 중국과 미국 그리고 전 세계에서 있어 가장 큰 위협은 북한입니다. 북한 (김정은) 정권입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이런 상황에서 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이라는 쌍중단으로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미·중 양국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비핵화만 유일하게 받아들 수 있으며 중국은 북핵 문제 중 특히 무역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대북 제재 이행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미국은 대북제재가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는 가장 좋은 해결책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허버트 맥매스터 /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북핵 해결에 있어 전쟁이 일어나기 전 최선의 해결책은 제재입니다." 테리 브랜스테드 주중 미국대사는 이번 미·중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한반도 문제와 미중 무역 불균형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브랜스테드 대사는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베이징 회동이 매우 역사적이고 의미가 있다면서 양국 정상간 회동은 첨예한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봤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 심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