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문 대통령 "한중일 3국은 경제적 운명공동체" / YTN

[현장영상] 문 대통령 "한중일 3국은 경제적 운명공동체" / YTN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중일 3국은 경제적으로도 운명공동체라면서 조화를 이루며 서로 협력할 때 지속가능한 세계를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 모두 발언 듣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2,500년 유구한 역사의 도시, '청두'에서 두 분 총리님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 '한중일 정상회의'를 세심하게 준비해 주시고,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신 시진핑 주석님과 리커창 총리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세 나라는 지난 20년, 경제와 외교, 문화, 인적교류,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했고 지금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동북아 핵심 협력체'가 되었습니다 3국의 국제적 위상도 커져, 전 세계 인구의 1/5, GDP의 1/4, 교역액의 1/5을 차지하며, 세계 2위, 3위, 11위의 경제 강국이 되었습니다 이제 나는 더욱 긴밀한 협력을 위해 ‘3국이 함께하는 꿈'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중국은 주변국과 ‘운명공동체'로 함께 발전해가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 바탕엔 '친성혜용(親誠惠容)', '친근하고(親) 진실되며(誠) 상생(惠)하고 포용(容)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일본은 올해 '아름다운 조화'의 '레이와' 시대를 열어 평화를 위한 새 염원을 품고 있으며, 한국은 '함께 잘 사는 나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한중일 3국의 꿈은 같습니다 우리가 조화를 이루며 서로 협력할 때 지속가능한 세계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우리는 '운명공동체'입니다 각자의 기술과 장점을 갖고 세 나라의 경제는 가치사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분업과 협업체계 속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3국간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랍니다 보호무역주의와 기후변화, 4차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격변은 우리 3국에게 더욱 공고한 협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