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강원도 태백에 엄종한이라는 효자가 살았다 효자는 홀로 늙은 부모님을 모시며 살고 있었다 효자는 가난한 형편에 결혼도 하지 못하고 매일같이 구문소에 나가 그물로 고기를 잡아 노부모를 부양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