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폭염특보, 온열환자 속출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전남에 온열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제(29)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입장권 구매를 하던 10대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치료를 받는 등 지난 28일까지 광주 전남에서 70명이 넘는 온열질환자가 나왔습니다 한편, 어젯밤(29)에는 광주시 남구 월산동의 한 아파트 노후 변합기가 폭염에 늘어난 전력량을 감당하지 못해 불이나 310여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4시간만에 복구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