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얘기 좀 그만" 시모 괴롭힘 언급한 지연수에 일라이가 한 말
#우이혼2 #이혼 #지연수 #일라이 레이싱 모델 출신 지연수(41)가 전 남편 일라이(31) 부모에게 이혼 원인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연수는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 일라이와 2년 만에 재회했습니다 다시 만난 둘째 날, 두 사람은 또 다시 말다툼을 벌였는데요 지연수가 "(일라이) 부모님이 이미 우리 이혼을 계획하고 계셨다"고 하자 일라이는 "엄마 이야기 좀 그만해라"고 불편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연수의 불만 토로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는 "내가 원했던 건 그냥 나를 사람으로 봐주는 거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이어 "네 엄마가 날 괴롭히던 거 엄마니까 내 아들이 최고고 잘났지, 아깝겠지 거기까진 이해했다"며 "근데 넌 그거에 대한 수고를 모르겠다고 하니까 화가 난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라이는 "수고했던 건 나도 안다"면서 "그래서 결혼 생활할 때 계속 미안하다, 이해해달라고 계속 그러지 않았느냐"고 다독였는데요 그러면서 "(미국 생활이) 만약에 너무 힘들면 여보(지연수)랑 민수는 여기(한국)서 살고 내가 미국에서 돈 벌어서 보내주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그렇게 살 거면 이혼해'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사실관계를 바로잡았습니다 이에 지연수는 "당연하지 내 입장에선 그게 무슨 가족이고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울분을 토했는데요 그는 또 "너희 가족의 최종 목적은 나하고 너하고 분리시키는 거였다"며 "(시어머니가) 우리 아들 원하는 거 다 해준다(더니) 나하고 민수는 거기에 없었다"고 섭섭함을 드러냈습니다 결국 일라이도 폭발했습니다 그는 "나는 내 엄마도 아빠도 아니다 그렇게 안 될 거라는 확신을 주려고 했다"면서 "돈을 벌어서 언제든지 (한국으로) 올 수 있는데 그건 또 싫다고 하고 샌드백 된 느낌이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사진출처=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