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초미세먼지, 바깥과 비슷…실내도 비상 | 뉴스A
그렇다고 피할 곳이 있는 게 아닙니다 지하철 승강장 같은 실내도 미세먼지 수치가 별반 다를 게 없었는데요 박수유 기자가 직접 측정해봤습니다 [리포트] 하루 평균 10만 명이 오가는 서울의 한 지하철역 역으로 들어가기 직전 초미세먼지를 측정했더니 300마이크로그램을 훌쩍 넘었습니다 역 안쪽 실내로 내려와도, 개찰구 앞에서도, 초미세먼지 수치는 야외와 비슷합니다 승강장으로 한층 더 내려가 봤습니다 초미세먼지 수치가 야외보다 더 높은 330마이크로그램을 나타냅니다 역사 안 상인들은 고통을 호소합니다 [임유정 / 상인] "물걸레질해도 계속 까맣게 나와요 물만 계속 마셔요 마스크 들고도 못 쓰잖아, 지금 목이 엄청 아파요 말을 지금 아끼고 있는 중이에요 " 실내 공간도 출입문과 가까운 장소에선 여전히 마스크가 필요합니다 실내쇼핑몰 입구에 있는 1차 출입문만 통과했을 때 초미세먼지는 바깥과 비슷한 수준 문 근처에 있는 미세먼지 저감장치 바로 앞에서조차 '매우 나쁨' 수준 이었습니다 일반 가정에서도 하루 3차례 정도는 10분 이내로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게 좋습니다 [강희철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요리를 하거나 가스 불을 많이 써서 실내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환기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 com 영상취재 박연수 영상편집 이혜진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