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메이 총리, 플라스틱 쓰레기 근절 계획 발표 / YTN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플라스틱 쓰레기 근절 계획 등을 담은 환경보호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현지 시각 11일 런던에서 연설을 통해 "이 시대 환경 재앙에 대처하겠다"며 친환경 25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영국 내 대형 마트에서 고객들에게 비닐봉지를 5펜스에 팔도록 한 유료 판매 제도를 동네 슈퍼마켓 등 모든 소매점에 확대합니다. 또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유료로 판매하도록 하고, 플라스틱 쓰레기 근절을 위한 '플라스틱 혁신' 연구에 정부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이와 별도로 올 하반기부터 '미세 플라스틱'이 사용된 제품 자체의 판매를 금지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5mm 이하의 고체플라스틱인 미세플라스틱은 얼굴 세정제, 샤워젤, 치약 등에 주로 사용되고 산업용 청소용품, 합성섬유, 타이어 등에도 쓰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