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놀이] 안경놀이

[전래놀이] 안경놀이

안경놀이 유래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전래 놀이도 전보다 빨리 소멸되어지고 있는 듯하다. 안경 놀이는『한국민속대관』(고려대학 출판부) 제4권에 놀이하는 사진이 실려 있는데 흔히 눈에 띄지 않아 되살렸으면 하는 놀이이다. 어느 때부터 어떤 연유에서 비롯되었는지 뒤늦게 그 가치를 알고 되살리고자 하여도 전래 놀이에 대한 기록이 없거나 빈약하고, 고증도 할 수 없다는 점이 늘 안타깝다. 안경놀이는 다른 놀이와 달리 술래가 점점 늘어나는 점이 무척 재미 있고 흥미롭다. 이 놀이를 할 때 안경알 쪽으로 기어갈 수 없으므로 처음 혼자 술래일 때에는 어려우나 술래가 여러 명이 되면 손을 잡아 주어 팔을 늘려서 칠 수가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놀이방법 1. 놀이판을 그리고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한 명 뽑는다. 2. 술래는 안경 안쪽에서 안경알 안에 있는 사람을 친다. 3. 술래의 손을 피해 외발로 이쪽 안경알에서 저쪽 안경알로 넘어갈 수 있다. 4. 술래에게 채이면 그 사람도 술래가 된다. 따라서 점차 술래가 늘어난다. 5. 모두 술래가 되면 다시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뽑는다. 출처: http://bosco.pe.kr/min58.htm #민속놀이 #전래놀이 #전통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