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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풍물가락은 대단히 남성적이어서 무뚝뚝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투박하고 격하며 호흡이 빠르다 이러한 가락 속에서 지역적 특색도 찾아볼 수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별달거리”부분이다 이는 과거 풍물패들이 지신밟기나 판굿을 놀 때 가락사이에서 외치던 것이다 굿거리의 변채가락으로 빨리 연주되어 힘있게 들리며 가락 연주 후에는 서로의 얼굴을 보며 대사를 외친다 29일 저녁 6시 삼척해변 야외 공연장에서는 문화로 여름나기 2022 삼척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국악공연인 ‘해변, 소문난 잔치''가 10년만에 삼척해변에서 펼쳐졌다 식전행사로 김희래군의 열정적인 바이올린 곡 몬티의 차르다시를 시작으로 모듬북, 시조창, 민요, 어울림밴드, 판소리, 한국무용, 힐링장구 등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