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유도 새만금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

군산 선유도 새만금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

#선유도 #새만금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 ● 선유도 소재지: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길이: 해안선 12 8km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속한 섬 시청에서 남서쪽으로 약 40 2㎞ 떨어져 있다 무녀도·신시도·갑리도·방축도·말도 등과 함께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군도의 중심섬이다 본래는 3개로 분리된 섬이었으나 중앙에 긴 사주가 발달되면서 하나로 연결되었다 고려 때 최무선(崔茂宣)이 왜구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진포 해전기지였고, 임진왜란 때 함선의 정박기지이며 해상요지였다 최고 지점은 망주봉(152m)이며, 낮은 구릉지가 많다 대부분 사빈해안으로 중앙에 사주와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농산물로 쌀·보리·고구마·마늘·고추 등이 소량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멸치·조기·바지락·꼴뚜기·주꾸미 등이 많이 잡히며, 김 양식이 이루어진다 구릉지 밑에 취락이 주로 분포한다 중앙에 발달한 선유도해수욕장은 고군산 8경 중 하나로 피서객이 많다 해수욕장의 백사장 길이는 약 2㎞로 경사가 완만하며, 물이 맑고 모래의 질이 좋을 뿐 아니라,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모습이 일대 장관을 이룬다 또한 망주봉 기암절벽에는 망주폭포가 있어 피서객의 관광 코스가 되고 있다 ● 새만금 새만금(새萬金)'이란 명칭은 김제·만경(金堤·萬頃) 방조제를 더 크게, 더 새롭게 확장한다는 뜻에서 예부터 金堤·萬頃평야를 ‘金萬평야'로 일컬어 왔던 ‘금만'이라는 말을 ‘만금'으로 바꾸고 새롭다는 뜻의 ‘새'를 덧붙여 만든 신조어로, 오래 전부터 옥토로 유명한 만경·김제평야와 같은 옥토를 새로이 일구어 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87년 11월 2일 당시 정인용 부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에서 황인성 농림수산부 장관이 처음으로 서해안 간척사업을「새만금간척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사용되었다 새만금 방조제에 대하여 새만금간척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건설된 방조제로, 1991년 11월 16일 착공한 후 19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0년 4월 27일 준공하였다 방조제와 간척지 조성이 마무리될 때까지 약 2조 9,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여되었으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되어 새만금간척사업에 대한 찬반 논란이 빚어지면서 물막이 공사를 남겨둔 시점에서 공사가 2차례 중지되기도 하였다 길이 33 9km, 평균 바닥 폭 290m(최대 535m), 평균 높이 36m(최대 54m)로, 세계 최장 방조제로 알려진 네덜란드의 주다치 방조제(32 5km)보다 1 4km 더 길다 방조제 건설로 인하여 전라북도 군산시·김제시·부안군 공유수면의 401㎢(토지 283㎢, 담수호 118㎢)가 육지로 바뀌었는데 이는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이르는 면적이다 간척지 조성으로 인하여 한국 국토 면적은 10만 140㎢에서 10만 541㎢로 0 4% 늘었다 행정구역상 간척지 면적은 군산시 71 1%, 부안군 15 7%, 김제시 13 2%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