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靑, 드루킹 수사 확인 지시" 또 폭로 / YTN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수사관이 추가 폭로에 나섰습니다 김 전 수사관은 오늘(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가 특검의 드루킹 댓글조작 수사 상황을 알아볼 것을 불법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수사관은 지난해 7월 25일, 이인걸 당시 청와대 특별감찰반장이 '드루킹이 특검에 USB를 제출했다'는 언론 보도를 확인해볼 것을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한 특감반원이 관련 사실을 확인한 뒤 김경수 경남지사와의 메신저 내용이 포함됐다는 보고를 상부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와대가 대통령 최측근의 수사 상황을 알아보라고 지시한 것이라며 자신의 휴대전화에 관련 대화 내용을 보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장원 [boojw1@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