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은광교회 새벽기도회 [사도행전 21:17~36]
✝️ 2024년 6월 17일 (월) 새벽기도회 🌈 찬 송 / 302장 🌈 성 경 / 사도행전 21장 17~36절 🌈 설교자 / 김진정 목사 🌈 새벽기도회 / 매일(월~토요일) 오전 6시 🎁 번역 성경은 번역자의 신학이 담겨 있는 또 다른 의미의 "성경 주석"입니다 "개역개정성경" 뿐만 아니라, 다른 성경 번역본들을 비교하면서 읽으면 더 깊은 말씀 묵상을 할 수 있습니다 1 새번역성경 17 우리가 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반가이 맞아 주었다 18 이튿날 바울은 우리와 함께 야고보를 찾아갔는데, 장로들이 다 거기에 있었다 19 바울은 그들에게 인사한 뒤에, 자기의 봉사 활동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방 사람 가운데서 행하신 일을 낱낱이 이야기하였다 20 그들은 이 말을 듣고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에게 말하였다 "형제여, 당신이 보는 대로, 유대 사람 가운데는 믿는 사람이 수만 명이나 되는데, 그들은 모두 율법에 열성적인 사람들입니다 21 그런데 그들이 당신을 두고 하는 말을 소문으로 듣기로는, 당신이 이방 사람 가운데서 사는 모든 유대 사람에게 할례도 주지 말고 유대 사람의 풍속도 지키지 말라고 하면서, 모세를 배척하라고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22 그러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그들은 틀림없이 당신이 왔다는 소식을 들을 것입니다 23 그러므로 당신은 우리가 말하는 대로 하십시오 우리 가운데서 하나님 앞에 스스로 맹세한 사람이 넷 있습니다 24 이 사람들을 데리고 가서, 함께 정결 예식을 행하고, 그들이 머리를 깎게 하고, 그 비용을 대십시오 그러면 사람들은 모두, 당신의 소문이 전혀 사실이 아니며, 도리어 당신이 율법을 지키며 바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25 신도가 된 이방 사람들에게는,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삼가야 한다는 것을, 우리가 결정해서 써 보냈습니다 " 26 그래서 바울은 그 다음날 그 네 사람을 데리고 가서, 함께 정결 예식을 한 뒤에,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정결 기한이 차는 날짜와 각 사람을 위해서 예물을 바칠 날짜를 신고하였다 27 그 이레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아시아에서 온 유대 사람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군중을 충동해서, 바울을 붙잡아 놓고, 28 소리 쳤다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합세하여 주십시오 이 자는 어디에서나 우리 민족과 율법과 이 곳을 거슬러서 사람들을 가르칩니다 더욱이 이 자는 그리스 사람들을 성전에 데리고 들어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혀 놓았습니다 " 29 이는 그들이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성내에 있는 것을 전에 보았으므로, 바울이 그를 성전에 데리고 들어왔으리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30 그래서 온 도시가 소란해지고, 백성들이 몰려들어서 바울을 잡아 성전 바깥으로 끌어내니, 성전 문이 곧 닫혔다 31 그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할 때에, 온 예루살렘이 소요에 휘말려 있다는 보고가 천부장에게 올라갔다 32 그는 곧 병사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그 사람들에게로 달려갔다 그들은 천부장과 군인들을 보고, 바울을 때리는 것을 멈추었다 33 천부장이 가까이 가서, 바울을 체포하였다 그리고 그는 부하들에게 쇠사슬 둘로 바울을 결박하라고 명령하고, 그가 어떤 사람이며, 또 무슨 일을 하였는지를 물었다 34 그러나 무리 가운데서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소리를 질렀다 천부장은 소란 때문에 사건의 진상을 알 수 없었으므로, 바울을 병영 안으로 끌고 가라고 명령하였다 35 바울이 층계에 이르렀을 때에는 군중이 하도 난폭하게 굴었기 때문에, 군인들이 그를 둘러메고 가야 하였다 36 큰 무리가 따라오면서 "그 자를 없애 버려라!" 하고 외쳤다 2 쉬운성경 17 우리가 예루살렘에 도착하자, 형제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18 이튿날, 바울은 우리와 함께 야고보를 방문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장로들도 다 모여 있었습니다 19 바울은 그들에게 인사를 하고, 하나님께서 그의 선교로 이방인들에게 행하신 일을 낱낱이 들려 주었습니다 20 그들은 바울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바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제님, 아시겠지만 유대인 가운데 신자가 된 사람이 수만 명입니다 그들은 모세의 율법을 지키는 일에 매우 열성입니다 21 그런데 그 유대인들 사이에서는 당신이 이방인들과 어울려 사는 유대인들에게 모세의 율법에서 떠나 자녀에게 할례도 행하지 말고, 유대의 관습도 지키지 말라고 가르쳤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22 그러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틀림없이 그들은 당신이 이 곳에 왔다는 소식을 듣게 될 것입니다 23 그러니 우리가 일러 주는 대로 하십시오 우리 중에 하나님께 서약을 한 사람이 네 명 있습니다 24 이 사람들을 데리고 가서 함께 정결 의식을 행하십시오 그리고 형제께서 그들의 머리를 깎는 값을 대 주십시오 그러면 그들이 그대에 대한 소문이 모두 사실이 아니고, 그대도 율법을 지키며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25 이방인 신자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이미 그들에게 편지를 써서 우상에게 바친 음식과 피와 목 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를 먹지 말 것과 음란한 행동을 멀리할 것을 부탁한 적이 있습니다 " 26 이튿날, 바울은 그 사람들과 함께 정결 의식을 행하였습니다 그런 뒤에 그는 성전 뜰로 가서 정결 의식이 끝나는 날짜와 그 날에 각 사람을 위해 예물을 바칠 날짜를 신고했습니다 27 칠 일이 거의 끝나 갈 즈음에, 아시아 지역에서 온 유대인들은 바울이 성전 뜰에 있는 것을 보고 무리를 충동질하여 바울을 붙잡았습니다 28 그 유대인들은 이렇게 소리질렀습니다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좀 도와 주십시오 이 사람은 가는 곳마다 우리 백성과 모세의 율법과 성전을 거스르는 말로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더욱이 지금은 그리스 사람들을 성전 안으로 데리고 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혀 놓았습니다 " 29 그들이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그들이 전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예루살렘에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었으므로, 분명히 바울이 그 사람을 성전 안으로 데리고 들어왔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30 그러자 온 도시는 시끄러워지고 사람들이 몰려와 바울을 붙잡아 성전 바깥으로 끌어 냈습니다 그리고 바로 성전 문이 닫혔습니다 31 그들이 바울을 죽이려 하는 순간에 예루살렘 도시 전체에 폭동이 일어났다는 보고가 로마 군대 천부장에게 전달되었습니다 32 그는 즉시 백부장 몇 명과 군인들을 거느리고 군중들에게로 달려갔습니다 폭도들은 로마 군대 천부장과 군인들을 보자, 바울을 때리던 것을 멈추었습니다 33 천부장은 가까이 가서 바울을 체포했습니다 그리고 군인들에게 바울을 쇠사슬 두 개로 묶으라고 명령한 다음, 그가 누구이며 또 어떤 일을 했는지를 물었습니다 34 그러자 군중들은 너도 나도 소리를 질러 대며 대답을 하는데, 그들의 말이 저마다 달랐습니다 천부장은 사람들의 아우성치는 소리에 이 사건의 진상을 알 수 없어서 군인들에게 바울을 병영 안으로 끌고 가라고 명령했습니다 35 바울이 층계에 이르렀을 때에는 군중들의 폭행이 너무나 격렬했기 때문에 군인들이 바울을 호위해야만 했습니다 36 군중들은 바울의 뒤를 따라가며, 계속해서 "그를 없애 버려라!" 하고 소리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