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관전 포인트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관전 포인트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관전 포인트는?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ㆍ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오늘 문재인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바른정당에 전당대회 전, 조건 없는 당대당 통합 요청을 하면서 그 성사여부가 주목됩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먼저 31일까지 열리는 국정감사 이야기부터 시작해보죠 방금 전 10시부터 문재인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12개 상임위 별로 시작됐습니다 먼저 이번 국감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를 좀 짚어볼까요? [질문 2] 국감 때마다 관심이 쏠리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누가 증인으로 나서 어떤 증언을 하느냐인데요 여당은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등 전 정부들의 핵심 실세를 증인으로 채택했고 야당 역시 조국 현 민정수석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등 현정부 핵심 인사들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이러다보니 국정감사가 아닌 정권들의 대리전 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한국당을 '정쟁만 하는 낡고 무능한 정당'으로 각인시키라는 국감 대비 전략 문건을 만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은 실무선에서 논의하고 말았던 것이라고는했지만 자유한국당은 여당이 '편가르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이 한심스럽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는데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청와대의 김이수 헌재 소장 권한대행 체제 유지 결정에 대해 야 3당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오늘은 야 3당 법사위 간사들이 모여 내일로 예정된 헌재 국감 보이콧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야당의 움직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 최고위원회에서 바른정당과 '형식에 구애 없는 당 대 당 통합'을 추진 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동안 흡수 통합론을 주장해오던 홍 대표가 방향 전환과 함께 바른정당에 노골적인 통합 러브콜을 보낸 셈인데요 어떤 배경에서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이 같은 홍준표 대표의 러브콜에 "영감님은 한국당 지지도나 신경 쓰시라"며 일축하고 계획대로 전대를 열어 지도부를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홍 대표가 바라는 당대당 통합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7] 유승민 의원이 이렇게 홍준표 대표의 러브콜을 일언지하에 거절했지만 통합파인 김무성 의원은 전당대회 전 통합에 사실상 찬성의 뜻을 밝혔습니다 또 양당의 3선 의원들은 통합추진위 2차 회의를 열고 통합을 위한 실무진 구성에 돌입했는데요 이렇게 양측이 평행선을 걸으면서 바른정당 분열은 시간문제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8]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이 무기고를 탈취해 군이 집단 발포를 했다는 기록은 조작이라는 경찰의 첫 공식 보고서나 나왔습니다 이 보고서대로라면 시민을 집단 발포가 '자위권'을 행사한 것이라는 전두환 회고록 주장을 전면 반박하는 것으로 상당히 의미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