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 다시 만나나…폼페이오 "북미간 조용히 진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북미정상 다시 만나나…폼페이오 "북미간 조용히 진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북미정상 다시 만나나…폼페이오 "북미간 조용히 진전" [뉴스리뷰] [앵커] 남북 정상의 평양선언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도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미간에 조용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워싱턴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조기에 개최될 지가 초미의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2차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종전선언 등 한반도 문제를 큰 틀에서 풀어내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차 남북정상회담 직후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는 그럴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그럴 것입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3일 전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엄청난 친서를 받았다"고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친서인지, 이전 친서를 말하는 것인지는 분명치 않지만 3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김 위원장으로부터 별도의 메시지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거듭 높이 평가하면서 "우리는 서로 필요로 하는 진전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꾸준한 진전을 이뤘지만 항상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가시화한다면 미국의 11월 중간선거를 감안했을 때 유엔 총회 이후인 10월 '워싱턴 회담'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전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경우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야한다는 정치적 부담이 적지않은 만큼 회담 성사를 위해서는 북미간 실무급 회담에서 큰 진전이 있어야한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