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경제회복·탄소중립 도시" 포부

박승원 광명시장 "경제회복·탄소중립 도시" 포부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박승원 광명시장이 2023년 새해, 기자회견을 통해 광명시의 시정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박시장은 지역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도시 사업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의 올해 중점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박 시장은 먼저 “민선 8기는 혁신과 성장,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점 사업 가운데 첫째는 지난해에 이어 민생경제 회복을 꼽았습니다. 취업 취약계층과 실업자, 노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폐업의 기로에 서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세금감면과 일시 지원금 등을 통해 재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승원 / 광명시장] “당장 먹고사는 문제부터 해결하겠습니다. 코로나의 장기화와 더불어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며 서민경제는 더욱 고통받고 있습니다.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 시장은 민선 7기부터 기후 위기 극복을 중요시한 가운데 올해 본격적인 탄소중립 도시 만들기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가정에서 전기와 가스 수도 등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면 지역화로 전환해주고 ESG를 표방하는 기업에는 세금 감면과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박승원 / 광명시장] “광명시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광명시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 녹색건축과 재생에너지 사용을 활성화하겠습니다. 기후 문제의 인식 확산을 위한 환경교육과 기업의 기후행동 참여를 위한 ESG 경영문화 확산에도 힘을쏟겠습니다.” 박 시장은 오는 10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앞두고 “도심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 강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경기도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B tv 뉴스 김성원입니다. 촬영 / 편집 - 이두원 기자 #광명시 #박승원 #시장 #신년 #기자회견 #경제 #회복 #탄소중립 #도시 #박차 #광명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