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성탄트리 점등…내년 1월 1일까지 [MBN 뉴스센터]
【 앵커멘트 】 크리스마스가 어느덧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죠 조금 전 서울시청 광장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이 열렸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 질문 】 정주영 기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이고 있네요 높이는 얼마나 됩니까? 【 기자 】 네, 서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올해 성탄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혔습니다 서울광장 성탄트리는 조금 전인 오후 5시쯤 점등식을 통해 연말이 다가왔음을 알렸습니다 올해 성탄트리는 높이 16미터, 폭 6미터 규모로 전통 문양의 디자인과 추운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동백꽃 모형으로 장식됐습니다 오늘(19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일까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불을 밝히고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위로와 희망을 나눴습니다 트리 하단에 소원을 적는 공간에는 사회적 트라우마가 치유되길 바란다, 위로와 희망이 넘치길 소망한다는 시민들 메시지가 내걸렸습니다 ▶ 인터뷰 : 안소연 / 광주 수완동 - "곧 크리스마스가 올 것 같아서 마음이 되게 설레요 " ▶ 인터뷰 : 이시현 / 서울 길음동 - "올해 강남에 비도 많이 오고 이태원 참사도 있어서 마음이 좀 안 좋았는데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니까 위안도 얻는 것 같고 " 앞으로 성탄트리는 사랑과 희망의 불빛을 환하게 밝히며 성탄절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 co kr]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MBN #서울광장 #성탄트리 #점등식 #정주영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