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이재명·노웅래 부결' 민주당, 하영제는 '가결' / YTN

[뉴스라이브] '이재명·노웅래 부결' 민주당, 하영제는 '가결' / YTN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국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이종근 시사평론가김상일 정치평론가두 분 모셨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어제 국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함께 보시죠 많은 분들이 예상했던 대로 가결이 됐습니다 찬성표가 예상하신 것보다 많았습니까? 적었습니까? [이종근] 저는 거의 예상대로라고 봐요 왜냐하면 많이 늘었습니다, 지난번보다 지난번에 130명 가까이 그러니까 지난번이라고 말씀을 드리는 건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약 30여 명이 민주당에서 찬성표를 던졌다 [앵커] 저희가 세 번을 비교해 봤습니다 [이종근] 이렇게 돼 있지 않습니까? 첫 번째 눈에 들어오는 건 찬성표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단 당을 떠나서 처음에 노웅래 의원이 101이었는데 139에서 160까지 찬성표가 오르고 있다 즉 거의 체포동의안과 관련해서 국민여론이 나쁜 것을 의원들이 인식하고 있다는 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민주당에서 찬성을 한 표가 지난번 이재명 대표 때는 30여 명이다라고 추정을 하는데 지금은 계산해 보면 국민의힘이 104명, 정의당이 6명, 무소속이 7명 총 합쳐서 117명입니다 이 3개 정당 의원들이 모두 다 찬성을 했다는 가정 하에서 160에서 117을 빼면 43명이거든요 그러면 최소한 40여 명 정도는 지금 민주당에서 찬성표를 던졌다 즉 지난번 30명보다 10여 명이 늘어났다 늘어나는 추세라는 거예요, 민주당 내에서도 이건 뭐를 뜻하냐면 다음이 더 중요합니다 이재명 당대표의 두 번째 체포동의안과 관련해서 어떻게 할 것이냐 그때는 149명의 찬성표가 예상되거든요 왜냐하면 치열하게 모두 다 재석을 한다고 쳤을 때 299명에 가깝다면 거의 149명이 상한선, 그러니까 과반입니다 출석의 과반이 149거든요 그러면 149에 근접하게 되고 있다는 겁니다 [앵커] 그 추세가 이어질지는 아직 모르는 거죠? [이종근] 물론 그렇습니다 [앵커] 국회 전문가이신 김상일 박사님, 어제 결과 어떻게 보셨는지 하고 그다음에 이 추세가 이어질 것인지, 더 늘 날 것인지 어떻게 보시는지요? [김상일] 결과는 너무나 당연한 결과입니다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은 최대한 제한적으로 활용돼야 된다는 말씀을 저는 드리고 싶고요 최대한 제한적이라는 건 무슨 의미냐? 아주 극한적인 상황에서만 활용돼야 된다 국회 전체가 탄압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든지 탄압이 전반적인 일반화로 이어져서 모든 국회의원에게 똑같은 탄압이 가해질 수 있는 우려가 있다든지 이런 상황이 아니면 불체포특권은 활용돼서는 안 된다, 이런 입장이기 때문에 결과는 너무나 당연하고 또 당연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고요 표수는 의외로 너무 적었다, 찬성표가 너무 적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이종근 선배님 말씀은 여야의 체포동의안 대상자를 감안하지 않고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일반화해서 말씀을 하신 것 같지만 지난번은 야당 인사에 대한 투표였고요 지금은 여당 인사에 대한 투표입니다 그러면 어떻습니까? 다른 당 인사에 대해서는 잘못된 걸 비판적 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야당은 거의 다 가결에 표를 던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되겠죠 그러면 야당의 의석수는 169석입니다 그러면 최소한 160석 이상은 야당에서 나왔어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