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월 자율주행차 달린다"...서울시 자율주행 조례 제정 /SK브로드밴드 뉴스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와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하는 차량 등 지난 6월 서울에서는 4차 산업이 접목된 미래의 교통 수단을 박람회 자리에서 공개했습니다 오는 10월부터는 마포구 상암동에 영업용 자율주행차 운행이 현실화됩니다 서울시가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위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20일부터 시행해 추진하는 겁니다 -cg1 in-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정된 이번 조례에는 '자율주행 위원회' 신설과 유상운송 면허 발급절차 및 세부 안전기준 규정, 행정적, 재정적 지원 근거 등이 담겼습니다 -cg out- -cg2 in- 지난해 12월 지정된 시범운행지구에는 각종 규제 특례가 적용돼 상암DMC, 노을 하늘공원, 난지천 한강공원 등 상암일대에서는 대중교통처럼 시민들이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영업용 자율주행차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cg out- 서울시는 자율주행 정책을 자문·심의하는 기구인 '서울특별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위원회'를 다음달 신설합니다 또, 이달 말에는 민간 사업자를 모집하고 전용주차구역과 정류소표지판, 결제시스템 등 자율주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B tv뉴스 김진중입니다 (김진중 기자- zzung8888@sk com) (영상편집- 신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