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강남납치·살인' 배후 부부 신상공개 되나 / OBS 뉴스
서울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배후로 알려져 구속된 남편 유 모 씨와 아내 황 모 씨의 신상공개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이들 부부의 신상을 공개할지 논의합니다. 이번 사건의 배후로 알려진 유씨와 황씨는 이른바 재력가 부부로 알려졌습니다. 부부는 주범으로 알려진 이경우에게 40대 여성 A씨를 납치·살해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부부는 착수금 2천만원이 포함된 7천만원을 이경우에게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들 부부는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P코인' 폭락 사태가 살인으로 이어졌다고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2021년 A 씨가 책임을 묻고 소송전을 벌이자 이들 부부가 원한을 갖게 됐다고 봤습니다. 수서경찰서는 내일 유씨와 황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또 범행에 사용된 마취제를 반출한 이경우의 아내도 이들과 함께 검찰에 넘길 계획입니다. #강남납치살인 #코인 #구속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mh...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