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I 129 일본의 문화재 약탈의 참상 - 파손된 채 돌아온 경천사지십층석탑

영상한국사 I 129 일본의 문화재 약탈의 참상 - 파손된 채 돌아온 경천사지십층석탑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경천사지십층석탑은 높이 13미터의 웅장한 규모와 섬세한 부조로 고려석탑의 진수를 보여준다. 1907년 다나카 미쓰아키는 개풍군 부소산의 경천사터에 있던 십층석탑을 일본으로 가져갔다. 1906년 한국을 방문했던 일본 궁내대신이었던 그는 주민들의 항의를 제압하며 석탑을 해체해 빼돌렸다. 이후 국내외의 비난여론이 계속되자 결국 탑을 돌려보냈다. 10년 만에 돌아온 경천사탑은 심하게 파손된 상태였다. #경천사지십층석탑#고려_석탑#개풍군_부소산#일본_궁내대신_다나카_미쓰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