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수소전기차 현황은? / YTN

[뉴있저]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수소전기차 현황은? / YTN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회의 산업용 수소충전소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국회 안에 이렇게 충전소가 구축된 건 세계 최초입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녁에 먼길 오셨다고 지금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오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정부가 국회 안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했다는데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이호근] 일단은 수소차를 보급하기 위해서는 전기차에 전기를 공급하고 일반 휴발유 차에 어떤 가스를 넣는 것과 마찬가지로 수소가스를 넣어야 하거든요 글자 그대로 수소충전소예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이번에 강릉에서 폭발사고도 그렇고 수소가 너무 위험하다는 불안감이 팽배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 집 근처에 놓기 싫다, 결국 그렇게 안전하다고 정부에서 얘기를 한다면 국회도 한번 놔라, 그런 어떤 여론들도 많았고요 상징적인 의미도 있는 거죠 안전성이 보장이 되고 모든 모범이 되는 국회에다가 충전소를 설치를 해서 상용화의 첫 걸음을 떼겠다, 이런 의미로 크게 보겠습니다 [앵커] 이게 수소차가 전기차와 비교가 된다는데 수소차와 전기차는 어떤 부분이 다른 건가요? [이호근] 일단은 전기를 구동해서 차가 가는 것은 똑같습니다 단 전기차는 배터리가 탑재돼 있고 충전을 통해 배터리를 가득 채운 다음 배터리가 완전 소모되면 다시 충전을 해야 돼죠? 그런데 한번 충전하는데 급속 충전 같은 경우 보통 최근 나온 차량 같은 경우 40분에서 1시간가량 걸리고요 완속 충전은 6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존재하고 그다음에 일 충전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차체 무게가 워낙 무거워진다, 결국 중장거리에는 적합다지 않다는 장단점이 있는 것이고요 수소 전기차는 한번 충전하는데 실제 3-5분 정도, 길어야 6분 미만의 짧은 시간이면 충전이 되는데 수소를 싣고 다니다가 운행하면서 산소하고 결합시켜서 전기를 즉석에서 생산을 합니다 만들어낸 전기로 모터를 구동하기 때문에 수소전기차가 되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수소 충전의 6분이면 언제든 전기를 생산해 쓸 수 있으니까 전기차의 단점인 충전시간이 길어진다는 게 극복이 되겠죠? 또 한 가지는 중장거리에 유리하다는 거죠 한 번 충전하면 주행거리가 600km 이상이 되기 때문에 최근에 출시된 대부분의 전기차가 많아야 300~400km 내외거든요 그런데 비해서는 1충전 주행거가 워낙 많다 보니까 여러 가지 장점으로 인해 가지고 인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앵커] 수소전기차는 그냥 일반차 지금 주유하듯이 5분 정도면 충분히 주유를 해서 600km까지 갈 수 있다는 거죠? [이호근] 그렇죠 일반 주유소에서 충전한 것과 동일한데 단지 주유소마다 휘발유를 넣을 때는 주입기가 여러 개 있죠? 그런데 현재는 수소차가 많이 보급돼 있지 않다보니까 1개 아니면 2개가 있다 보니까 한대 6분 집어넣도 다음 번 10분 정도 내외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마는 그런 것들은 보급되면서 충전기 개수가 늘어나면 단축될 것이라 생각이 되고 전기차보다는 일단은 획기적으로 충전 시간이 짧다, 이게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앵커] 정부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수소전기차로 출퇴근을 한다고 하고 어떤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겁니까? [이호근] 일단은 인프라 구축에서는 일개 기업체가 하기에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